시사
-
"尹 1심판사, 이름 보니 화교네"…사법부 시간 오자 또 음모론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재판부 배당까지 이뤄지면서 이번 주부터 사법부의 시간이 시작됐다. 앞서 정 재판관 기피 신청을 냈다가 기각되자 재차 "문 대행은 SNS에 우리법연구회에서 가장 왼쪽에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레 기재했다"는 등 이유로 우리법 출신 3인 재판관 전원에 공정성 시비를 제기한 것이다. 민주당은 기피 신청 전 국정감사(지난해 10월)에서부터 "이 대표에게 유죄 심증을 드러낸 재판부가 계속 맡는 게 타당한지 모르겠다"(박균택 의원)며 수원지법원장에게 재판부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
김성철, 걸그룹 호불호 투표에…“잘못 인정하고 반성” 배우 김성철이 걸그룹 멤버를 성적 대상화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의 게시글 투표에 참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성철은 "언급된 계정이 (성희롱) 논란이 있는 계정인지 몰랐으며 상황을 인지하고 나서 내용을 수정했다"며 "앞으로는 SNS 활동에 더욱 신중을 기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철은 여자 아이돌의 무대 영상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편집해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는 영상물을 올리는 계정에서 진행한 걸그룹 멤버 ‘호불호’ 투표에 참여했다가 네티즌의 비판을 받았다.
-
[단독]"매년 200억 쓰고 실적 전무"…與, 공수처 폐지법 발의 그러다 공수처가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사건에서 손을 떼자 아예 공수처 폐지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021년 출범 이후 연간 평균 운영비가 200억 원에 달하는 데도 수사는 물론 기소 실적이 전무해 무용하다는 지적을 오랫동안 받아왔다"며 "최근 공수처는 수사 및 기소 권한이 없는 사건에도 위법 수사를 강행하며 대통령 수사를 공수처 존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최근 친이재명계 일각에서 공수처 폐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민주당 의원 대부분은 폐지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
관세 시행 하루 앞두고 트뤼도와 통화한 트럼프 "이건 마약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전면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트뤼도 총리와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