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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주차 차량서 물건 훔친 30대 여성 "오세훈 관용차 몰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량에서 물건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오 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25.03.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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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美 자동차 관세 대응 위해…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다음 달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다. 경기도는 조사단의 후속 조치로 도내 자동차 부품사 10곳을 선정해 오는 6월 미국 현지 직접 파견 및 컨설팅을 지원을 추진한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 수 전국 1위 지역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미국의 정책 변화에 긴밀히 대비해 도내 기업의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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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공용화장실서 여성 추행한 30대男 검거…남자친구가 경찰 신고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상가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PC방 이용객이었으며, PC방에 함께 있던 B씨의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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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보다 비싸”…美 불법 이민자 군용기로 추방 중단
취임 직후부터 강도 높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펼쳐온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군용 수송기를 이용한 이민자 추방을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펼쳐왔다. WSJ이 비행추적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 당국은 C-17 수송기를 이용한 비행을 약 30회,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이용한 비행을 약 12회 실시했다.
2025.03.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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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땐 이틀전 공지, 금요일 선고했다…尹선고일 결정적 변수는
2023년 3월 이선애, 4월 이석태 재판관이 퇴임한 뒤 4월 선고를 하지 않았고, 유남석 소장 퇴임한 그해 11월에도 선고를 하지 않았다. 변론기일은 선고기일에 비해 요일이 다양하고 공지 일정도 변동폭이 컸지만, 역시 ‘월요일 공지, 목요일 변론’ 또는 ‘금요일 공지, 화요일 변론’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 7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사건의 선고를 월말 선고기일과 별도 지정했듯, 윤 대통령의 탄핵사건 선고기일도 별도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
2025.03.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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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과자봉지에 70억어치 필로폰이…'청정' 제주가 뚫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비자 입국이 재개됨에 따라 전에 없던 대규모 마약 적발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세관 관계자는 "마약 조직이 제주공항으로 우회 반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 대규모 반입 시도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마약 유통경로가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지방 공항으로 분산되며 제주를 포함한 지방공항이 주요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무비자 입국자의 철저한 관리와 보안 강화는 물론, 세관 및 단속 인력 확충을 통한 전담팀 신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3.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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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홈페이지에 "반대하시죠?"…비동의 강간죄 또 청원 충돌
비동의간음죄를 도입하자는 주장은 강간죄의 구성 요건을 가해자의 ‘폭행 또는 협박’에서 피해자의 ‘동의 여부’로 바꾸자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말 국민 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 두 건이 국회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30일 이내 5만명 동의)을 충족했다는 내용과 함께 법안 취지 등을 쓴 글이었다. 두 청원인은 "성관계 동의를 받지 않은 명확한 잘못이 가해자에게 있다면서도 무죄가 나오는 현실", "피해자가 술에 취했거나 공포로 저항하지 못한 경우 폭행과 협박이 없었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03.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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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섬마을 유치원에 '입학축하' 현수막…1명의 신입생 왔다 [르포]
교문 밖엔 ‘유치원 입학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교실 앞엔 ‘오건율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종이가 붙었다. 입학식 시작 10분 전인 오전 10시 20분쯤 오군이 어머니 박씨의 손을 꼭 쥔 채 교문을 들어섰다. 오군이 대이작도에서 유치원 진학을 하게 된 데는 어머니 박씨의 양육철학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5.03.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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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입원중’ 교황 이틀째 안정적 상태 유지…“병상서 업무 재개”
교황청은 5일(현지시간) 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황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하루 내내 교황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으며 새로운 호흡기 위기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황이 이틀째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지만 의료진은 교황이 건강을 회복할지를 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3.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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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배우자 상속세 전면폐지…유산세, 취득세 방식 전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는 상속세 개편 추진을 제안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상속세 개편은 국민의 요구"라며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 상속은 세대 간 부의 이전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시대 변화를 반영해 오랜 불합리를 바로잡고 가족의 미래를 지킨다는 각오로 상속세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5.03.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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