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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케이블카 운영사 "곤돌라 반대 않겠다" 약속하고 소송냈다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의 반대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삭도공업은 서울시의 곤돌라 사업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삭도공업 측은 당시 ‘시에서 추진하는 곤돌라 사업 등 남산 관련 교통 정책에 반대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심의 가결을 요구했다.
2025.03.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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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취준생들 모여라! 2025년 中 도시 대졸생 채용 행사, 광저우서 개막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광둥(廣東) 성에서 열리는 '백만 인재 집결' 춘계 대형 종합 채용 박람회와 함께 진행됐다. 광둥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오프라인으로 5만 12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50만 개 이상의 채용 기회를 마련해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교육부, 중국 공산당 광둥성 위원회,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했다.
2025.03.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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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중국에 먹힌다"…혐중 가짜뉴스에 황당 '애국 매수'
12·3 계엄 이후 혐중론 분위기를 타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 난데없이 고려아연 주식 ‘애국 매수’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MBK는 중국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이들이 경영권을 쥐면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 것"이라는 검증 안 된 의혹이 퍼지면서다. 이에 지난주부터 고려아연 주식 온라인 커뮤니티엔 "중국기업 MBK에 한국 기업을 넘길 수 없다"며 고려아연 주식 매수 인증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2025.03.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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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5년새 43% 상승…84㎡ 기준 연 8만원 증가
18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2020~2024년 전국 1만8000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평균 장충금은 ㎡당(전용면적 기준) 279원으로 2020년 대비 43.1% 상승했다. 연평균 장충금은 2020년 ㎡당 195원에서 ▲ 2021년 216원(전년 대비 10.4%↑) ▲ 2022년 234원(8.7%↑) ▲ 2023년 255원(8.8%↑) ▲ 2024년 279원(9.3%↑) 등으로 매년 8~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의 장충금은 지난해 ㎡당 285원으로 2020년 대비 46.1% 상승한 가운데 같은 기간 경기 지역 아파트는 203원에서 306원으로 50.7% 올라 더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2025.03.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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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시진핑,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 방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은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를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 아래 최고위급 인사들이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미국을 방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펜타닐 원료 유입을 문제삼아 중국에 2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최대 15% 관세를 매기는 등 미중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다.
2025.03.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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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CEO “인간 수준 AI, 5∼10년 내 등장할 것”
구글 인공지능(AI)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허사비스가 인간과 같은 수준의 AI가 "향후 5∼10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작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허사비스 CEO는 이날 런던 구글 딥마인드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향후 5∼10년 안에 많은 (AI) 기능이 전면에 등장하고 우리가 범용인공지능(AGI)이라고 부르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사비스 CEO는 AGI를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재의 "AI 시스템이 현실 세계의 맥락을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바둑과 같은 게임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이를 현실 세계로 가져오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2025.03.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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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편입 30년' 달성군, 인구 2배 늘고 가장 젊은 도시 됐다
17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화원읍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대구 편입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성군은 대구의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맡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달성군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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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자성일가(自成一家)와 문징명(文徵明)
명나라 서예가 겸 문인화가 문징명(文徵明. 1470~1559)이 설계했다. 만년에 그는 문인화의 개념과 이론적 체계를 세운 동기창(董其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쑤저우 지역 남종화(南宗畵)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떠맡았다. 훗날 청나라 서예 비평가 주화갱(朱和羹)은 '명나라 해서(楷書) 가운데 문징명이 제일'이라고 극찬했다.
2025.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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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오세훈 "토허제 해제 영향 커 송구"…재지정 가능성 시사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한 방송 뉴스에 출연해 "토허제가 생각보다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 같다"며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 정부와 지속해서 협의를 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자금조달계획서상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서 대출을 받았으면서, 입주계획을 ‘임대’로 표기한 강남 3구 주택구매 사례는 134건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4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바 있다.
2025.03.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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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정 바빠" 불출석 밝히자…대장동 재판부 "심리상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재판부는 17일 "심리상 필요하다"며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7일 공판에서 검찰 신청을 받아들여 이 대표를 증인 채택했고, 이달 21·24·28·31일 재판에 증인 출석하라고 소환장을 보냈다. 아울러 "(이 대표가 다음 재판에 증인으로) 안 나올 경우 (증인신문은) 다음 기일로 넘어갈 수도 있다"며 이 대표 증인신문을 계속 시도하겠다고도 했다.
2025.03.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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