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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선 홀로 '韓탄핵 인용'…정형식·조한창 각하 "의결정족수 문제"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낸 이유로 한 총리가 이른바 '내란 특검'의 후보자 추천을 제때 의뢰하지 않는 것은 특검법·헌법·국가공무원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기각 의견을 낸 5인과 인용 의견을 낸 정계선 재판관 등 6인은 "피청구인(한 총리)이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만한 증거나 객관적 자료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통령만큼이나 신중하게 행사되도록 해석해야 한다"며 의결 정족수를 대통령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고, 따라서 국회의 탄핵소추를 각하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냈다.
2025.03.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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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대학 10년, 그림책 10년…돌고 돌아 회화 작가 꿈 이뤘죠
문화콘텐츠를 융합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돼 연극 감상, 영화 비평, 단편소설 쓰기 등 다양한 실험을 한 은혜씨는 자신이 그림 외에도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그림책 일러스트를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우 대표는 은혜씨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림책 작가를 권유했고, 책고래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서 그림책 제작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일러스트 작가들의 목표가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출간하는 것이라면 은혜씨는 일러스트 입문 10년 만에 목표를 이룬 거죠.
2025.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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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파파"…교황, 엄지 치켜세우며 입원 5주만에 퇴원
폐렴으로 입원한지 약 5주 남짓만이다.교황은 이날 창백하고 다소 야윈 모습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창가에 나타나 그를 기다리던 신도들에게 양손을 흔들어보이고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 이후엔 교황청이 지난 16일 공개한 교황의 뒷모습 사진 한 장이 그의 안위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였다. 삼종기도란 아침ㆍ낮ㆍ저녁에 종을 세 번 칠 때마다 드리는 기도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한 역대 교황은 매주 일요일 바티칸 사도궁 집무실 창을 열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주일 삼종기도를 주례하는 게 관례다.
2025.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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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전협상 전날 키이우 등에 드론 공격…10여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정전협상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해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도 키이우 곳곳의 아파트·상가 건물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는 밤새 우크라이나 곳곳에 있는 목표를 겨냥해 드론을 대거 발진시키면서 키이우에서만 5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한 3명이 숨졌으며 10여명이 다쳤다.
2025.03.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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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산불현장에 환갑 진화대원들…불 끌 청년이 없다
창녕군 산림녹지과 소속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인이씨는 경남 산청군 산불 진압을 위해 지난 22일 현장에 투입됐지만 화마에 휩쓸려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50분쯤 산청군 구곡산 인근의 한 봉우리 7부 능선 부근에서 이씨를 포함한 창녕군 소속 직원 9명이 불길에 갇혀있단 신고가 산림청으로부터 전달됐다. 불을 끄러 간 진화대원 3명이 모두 60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왜 최고 대응 단계가 발령된 산불 진화 현장에 상대적으로 고령의 인력이 투입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2025.03.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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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번화가서 불법도박장 운영·가담 한국인 7명 체포
태국 수도 방콕 번화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주인과 고객 등 한국인 7명과 태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방콕 경찰은 지난 21일 밤 방콕 번화가인 통로 지역의 한 건물을 단속, 불법 포커 도박을 하던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한국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태국인 문지기 1명 등 나머지 용의자 7명을 불법 도박 가담 혐의로 각각 체포·기소했다.
2025.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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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의성 '천년고찰' 잿더미…부처님은 담요에 싸서 옮겼다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모신 보광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주지 스님이 불자들을 접견하는 청어당도 완전히 무너졌다. 전날 산불이 시작되자 등오 스님과 보살들은 화염이 운람사를 덮치기 전 빠르게 문화유산부터 옮기는 작업에 뛰어들었다. 스님과 보살들이 문화유산을 옮기는 동안 운람사를 지키러 온 산불진화대원들이 총력을 다해 불길을 향해 물을 쏘며 불을 끄려했지만 삽시간에 번지는 산불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025.03.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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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순식간에 키운 바람…오늘은 '안 불어서' 문제, 왜
강한 바람으로 빠르게 번진 경북 의성군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틀째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둘째 날에도 의성 산불 진화 작업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로 ‘지나치게 잠잠한 바람’이 한몫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차려진 지휘본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풍속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불이 다른 지역으로 번지는 바람에 화선이 62.7㎞까지 늘어났다"며 "현재는 바람이 적어 연기가 많다는 문제가 있는데 바람을 타고 연기가 걷히는 상황을 보고 연기가 먼저 걷히는 부분부터 집중적으로 헬기를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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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내일 대행 복귀땐…첫 일정은 NSC, 트럼프 통화 추진할 듯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하루 앞둔 23일 국무총리실은 "차분히 기다리겠다"면서도 한 총리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주히 움직였다.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원하면서도 동시에 한 총리 복귀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왔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권한대행을 맡은 지 이틀 만에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했다.
2025.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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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24일, 이재명 26일, 尹은 28일? 운명 걸린 '슈퍼 위크'
24일 정부 2인자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가, 26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있다.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역시 이르면 이번 주 선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헌재가 이 대표 공직선거법 선고 직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할 경우 "이 대표 선고를 기다렸다"는 정치적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4월 초순께 선고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025.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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