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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334개 터진 위력"…미얀마 강진 사망 1만명 예측도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진 발생 이틀 만에 1700명에 육박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을 71%, 10만 명 이상일 가능성도 36%나 된다고 예측했다. 이언 왓킨슨 로열홀로웨이 런던대 교수는 AFP통신에 "미얀마는 수년간 건물 안전 기준이 낮았다"며 "지진 발생 지역은 대부분 낮은 층수의 목재나 벽돌 건물만 있다"고 짚었다.
2025.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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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8건, 경북 9건...산불 죄다 났는데 영남만 피해 큰 까닭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경북과 경남에선 각각 9건,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 겨울 눈·비 없던 영남…3월 건조 특보 전국에서 동시에 많은 산불이 발생했지만 경북과 경남에서만 초대형으로 번진 이유는 기상 조건이 달랐기 때문이다. 김종근 산림청 대변인은 "이번 영남 지역은 겨울철에 건조한 데다 산맥을 넘은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크게 번졌다"며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눈과 비가 많이 내린 다른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4~5월 산불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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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실수도 응징했다...봄철 산불에 유독 엄한 이유 있었다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한 산림보호법 53조 5항에 따라서다. 자기 소유 논밭에서 잡풀·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번진 사건도 비일비재한데, 여기서도 "바람, 습도 등 기상 여건을 감안하여 불이 번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불씨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 소화기, 방화수 등 소화장비를 충분히 준비할 주의의무가 있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다. 2009년 제정된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한 과실로 인한 실화가 아닐 경우 손해배상액을 법원이 경감해 판결할 수 있고 대체로 ‘중대한 과실이 아니다’며 법원이 손해배상청구액 중 일부를 깎아 판결하는 경우가 많다.
2025.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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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사라진 중국인…"하룻밤 3억" 큰손 교체
그러면서 신문은 "중국인이 다수를 차지하던 ‘고액 베팅’ 카지노 고객층이 바뀌고 있다"며 "일반 카지노 고객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태국,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젊은 층 비중이 늘어났다"고 했다. 또다른 유명 카지노 호텔인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카지노 관계자도 "이전에는 고액 베팅자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인으로부터 매출을 거둬들이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한 때 연간 26만 명에 달했던 중국인 관광객은 2023년 기준 6만1000여명으로 쪼그라들었다.
2025.03.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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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은혁 임명 압박에…"입장 없다" 말 아끼는 한덕수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한 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일체의 말씀이 없었다"며 "지금은 산불 피해 극복과 미국 관세 대응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월 1일까지 헌법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며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에 한 대행이 "여야 합의 없는 재판관 임명은 안 된다"며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자 탄핵을 밀어붙였다.
2025.03.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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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 숙박비만 13억 썼다…尹선고 지연에 피로 쌓이는 경찰
애초 경찰은 3월 중순쯤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에 대비해 계획을 수립했으나, 선고가 지연되면서 현장 경찰관의 피로 누적 및 예산 부족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예산 문제도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관들이 2박 3일씩 무한정 근무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대형 산불 때문에 경북 등 지방에도 기동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헌재 인근 및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속해서 열리는 가운데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트랙터 상경 시위 등까지 겹치면서 현장 경찰관들은 업무 부담에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2025.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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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에 "나잇값 좀 하자"…벌금형 받은 악플러 2심 무죄, 왜
배우 한예슬 기사에 악성 댓글(악플)을 남겨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네티즌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5-2형사부는 모욕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해당 기사의 피해자 이름 옆에 40세라는 점이 기재된 점을 고려하면 해당 댓글은 피해자를 지칭하는 글이거나 최소한 피해자를 포함한 관련 인물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5.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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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사드 기밀 유출 의혹’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조사
검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정식 배치를 고의로 늦추고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30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 인사들이 사드의 정식 배치를 늦추고, 2급 비밀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정 전 실장 등은 이 과정에서 2급 비밀에 해당하는 사드 포대의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에 유출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2025.03.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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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머스크에 찍힐라…기업들 엑스에 광고 재개
유니레버는 작년 10월 엑스에 광고를 재개하면서 앞서 머스크와 벌이던 법적 분쟁에서 벗어났고, 올해 초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엑스에 다시 광고를 재개했다. 그는 "(머스크가) 언론에서 하는 발언이 (엑스에 광고를 하지 않는 기업의) 주가를 떨어뜨릴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며 "(광고를 해서 생기는) 수백만 달러짜리 리스크 대신 수억 달러짜리 리스크에 직면하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 FT는 유니레버 등 주요 광고주 일부가 복귀했는데도 올해 1∼2월 엑스의 미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지출한 광고비도 2022년 1분기 당시의 80%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
2025.03.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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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천국'이던 뉴질랜드…"헬이다" 자국 청년들 탈출 급증, 왜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순출국자는 4만7002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2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이다. 호주 은행 웨스트팩의 마이클 고든 수석 경제전문가는 "뉴질랜드 경제가 냉각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가 더 강한 호주 고용 시장으로 향하는 뉴질랜드인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RNZ에 말했다.
2025.03.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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