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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 직후 홍준표 캠프 대변인 합류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퇴사한 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 아나운서는 퇴사 직후 곧바로 홍 전 시장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차 조직 인선을 발표하며 이 아나운서를 대변인으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2025.04.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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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이문열 영입, 홍준표 캠프엔 배우 이정길…국힘 경선 스타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이번 대선은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고 규정했다. 캠프는 총괄상황본부장 유상범, 후보 비서실장 김대식, 고용노동정책본부장 김위상 의원 등 현역 의원 위주로 구성됐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TV토론 사진을 올리며 "기득권 ‘연명’ 말고 국민 ‘승리’하자.
2025.04.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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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동훈만큼은 이겨야"…韓, 박근혜·이정희 사진 띄운 이유
그러면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TV토론 장면이 담긴 사진과 나 의원의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캡처해 공유했다. 이 후보는 당시 ‘단일화를 주장하시면서 토론회에 나오는 이유가 있나’는 박 후보의 질문에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다"라며 박 후보를 공격했는데, 나 의원을 이 후보에 빗대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자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께서 말씀하시는 ‘국민 승리’가 결과적으로 민주당과 통진당의 후신 진보당 세력이 가장 바라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이 우려한다"고 응수했다.
2025.04.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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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文 예방 “정권교체에 힘 모아달라는 당부받아”
김 전 지사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취재진과 만나 "다른 민주 세력과도 힘을 합해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연대의 힘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경선이 되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을 말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문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전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꿈꾼 나라는 국민이 하나로 통합되고 시민이 스스로 지도자가 되는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면서 "이번 조기 대선을 통해 반드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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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빠진 민주당 경선룰에 김두관 경선 불참 선언…소환된 ‘李 맞춤 당규’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경선 룰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으로 확정하면서 군소 주자들은 격하게 반발했다. 18~20대 대선 경선에서 사용했던 ‘국민경선(당원과 일반 국민 선거인단 모두 1인 1표)’ 방식과 달리 이번 경선에선 권리당원이 아니면 경선 투표권을 얻을 수 없도록 했는데, 권리당원들 사이에선 이재명 전 대표의 지지세가 지배적이다. 김 전 의원은 "당 선관위는 후보 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오픈프라이머리(100% 국민선거인단 경선제) 불가’를 발표했다"며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 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4.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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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규탄 회견 난입해 무릎 꿇은 尹지지자…'내란재판' 법원 앞 뭔일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자유국민연합 주최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정문 근처 남곡빌딩 남관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오전 9시쯤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로부터 약 400m 떨어진 서울중앙지법 동문 앞에선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윤 전 대통령 엄벌 및 재판부 직권 재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비상행동 측이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를 말하자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밀며 "윤 어게인"을 외치는 등 회견장에서 약 20분간 혼란이 일었다.
2025.04.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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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폭격 34명 숨져…젤렌스키 "트럼프, 와서 상황 봐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심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해 34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직접 와서 상항을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해당 인터뷰는 최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놀이터에 있던 어린이 9명을 포함,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 크리비리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협상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소통에 나선 이후 실질적 성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감행된 것이기도 하다.
2025.04.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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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도 더위 온뒤 '극한 봄 폭풍' 韓·中 휩쓴 이 저기압 뭐길래
14일 일본 기상청은 "15일 혼슈 부근 상공 5.5㎞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강한 한기가 흐를 전망"이라며 "낙뢰, 토네이도 등 격렬한 돌풍과 강한 비가 일본 전역에서 내릴 수 있으니, 발달한 비구름이 접근하면 건물 내로 대피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중·일을 연이어 강타하는 이번 저기압은 북극 대기 상층에 흐르는 제트기류가 분리되며 형성된 '절리저기압'이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톈진(天津)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43.2m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다.
2025.04.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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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양성 반응' 이철규 아들, 투약·섭취 혐의도 수사받는다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투약 혐의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은 뒤, 이씨가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게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혐의 외에 다른 혐의가 적용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2025.04.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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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마렵다" 그 대학병원, 신생아 학대 간호사 2명 추가 고소
이날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간호사 2명은 해당 병원 측이 신생아 학대 논란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추가로 관련 혐의를 받는 인물들이다. 고소장이 접수된 간호사 2명은 병원 측 자체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간호사 A씨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들을 다른 SNS에 퍼 나르거나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병원 측은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병원은 이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보건당국과 경찰의 조사에 따라 필요한 법률적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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