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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 개그맨 황현희 깜짝 근황…이번엔 교수 됐다
특히 황현희 임명을 계기로 대학은 수능 이후 학사 공백기 동안 고등학생과 담임교사와 협력해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해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황현희는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금융 교육을 제공해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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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없었다" 주장했지만…길에서 지갑 주운 50대 결국
B씨의 지갑에는 5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분증 등이 들어 있었으나 A씨는 지갑에 돈이 없었고 귀가 도중 지갑을 버렸다고 주장했다. B씨의 지인들이 지갑에 다수의 현금이 든 것을 봤다고 진술했고, 지갑을 분실한 후 A씨 외에 접근한 사람이 없었던 점, A씨가 지갑을 버렸다고 주장한 장소를 비춘 CCTV에 해당 장면이 없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사 판사는 "지갑 안에 돈이 들어있을 경우 이를 가질 의사로 지갑을 주운 다음 상당히 떨어진 장소까지 이동할 때까지 피해자의 지갑을 자신의 지배 아래에 뒀기에 횡령했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2025.02.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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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게임 한번" 2만뷰 대박…'오겜' 패러디한 영상 정체
21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공개를 앞두고 달서구가 운영 중인 유튜브 달서TV에 ‘[오징어게임 패러디] 선생님, 탄소중립게임 한 번 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으로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기초지자체의 비전을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5.02.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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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아파트 한 채 값"…'9억짜리 리모델링' 대구 발칵
대구 수성못에 들어설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됐다. 20일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 한 구의원은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한 채 값인 9억원이란 비용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5.02.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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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함께한 수강생들 감사" 대전 유일 중국어학원 문 닫는다, 왜
대전 유일의 중국어학원이 경기 침체와 수강생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개원 27년 만에 문을 닫는다. 학원 측은 최근 수강생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수업방식 및 인원 제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초래한 경영난 때문에 5년 넘게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며 "27년간 함께 해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학원은 대전권에서 최대 규모의 중국어·일본어 전문학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적자 상태에서도 경영을 지속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며 "다른 법인에 학원을 인계·양도한 뒤 (중국어·일본어) 교육서비스를 지속하기를 요청했지만 새로운 법인이 제2외국어 교육을 원치 않아 부득이 폐원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2025.02.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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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얼굴 통증에 고통…만성 부비동염 女가 더 취약, 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 부비동염 환자 수는 2019년 102만명까지 늘었다가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빠르게 꺾였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만성 부비동염에 취약한 편이다. 배미례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은 "여성은 상대적으로 코·부비동 구조가 작은 데다, 면역 체계가 염증 반응을 더 쉽게 일으키는 편이라 만성 부비동염이 많다"면서 "여성 호르몬이 코점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밝혔다.
2025.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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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뿐 아니라 '이것'에도 도움"…비만 치료제 뜻밖 효과
지난 1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알코올 장애(과음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기능 장애)가 있는 성인 48명(평균 연령 39.9세)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9주간 진행했다. 세마글루타이드를 주 1회 투여한 참가자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알코올 섭취량은 48%, 술을 마신 날의 하루 음주량은 41%, 주간 알코올 섭취 욕구는 39% 줄었다. 연구를 진행한 크리스천 헨더샷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현재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제로 승인된 약들은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세마글루타이드가 알코올 장애 치료제로 승인되면 이 치료법이 널리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25.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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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한 달, 인기 더 올랐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보니
CBS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2월 5~7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53%가 트럼프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트럼프가 첫 당선하고 한 달 뒤인 2017년 2월 조사에서 지지율은 40% 수준이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유고브에 의뢰해 조사(2월 2~4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에 대한 긍정 응답은 국립기상청(76%), 질병통제예방센터(63%), 연방항공청(62%), 식품의약국(61%), 교통안전청(59%), 연방수사국(57%), 연방재난관리청(55%) 등이었다.
2025.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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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팔 걷어붙인 독일 총선…보수·극우가 선거판 휩쓴다
유럽에선 총선 후 1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기민·기사 연합이 어느 정당과 연정을 꾸릴지 주목하고 있다. 독일을 넘어 유럽, 더 나아가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건 기민·기사 연합과 독일대안당의 연정 여부다. 만약 기민·기사 연합이 방화벽 전통을 깨고 독일대안당과 손을 잡게 될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초강경 보수 정권이 탄생하게 된다.
2025.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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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운명' 3월 둘째주 결론? 마지막 변수는 '마은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선고가 3월 중순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선고 시점에 영향을 줄 마지막 변수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취임 여부가 언급되고 있다. 만일 3월 중순 전 헌재에서 결론이 나와 마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현실적으로 재판관들이 마은혁 재판관 사건에 대한 선고를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전에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설령 임명되더라도 스스로 회피해서 탄핵 심판 절차의 진행이나 선고 일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5.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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