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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분만에 중국인 살해 후 돈가방 건넸다…제주 호텔서 무슨 일
제주시의 호텔 객실에서 중국인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 등 중국인 남녀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서로 공모해 지난달 24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가상화폐 환전 거래를 하다 30대 중국인 남성 B씨에게서 현금과 카지노 칩 등 8500만원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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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털린 사이버레커 뻑가, BJ과즙세연 변호사에 경고장 왜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 유튜버 뻑가가 과즙세연 측에 사건 관련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장을 보냈다. 5일 YTN에 따르면 과즙세연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최근 뻑가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을 포함한 외부 공개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성 메일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 변호사는 의뢰인 과즙세연을 대리해 미국 연방 법원의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를 통해 현지 법원의 승인을 받아 뻑가의 신원을 확보했고 일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소송 향방에 대해 언급했다.
2025.03.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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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아라' 또래 남성 살인 미수 60대 여성 구속 송치
경남 창원에서 채무 관계로 다투던 또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시 30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모텔에서 알고 지내던 60대 남성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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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인근 학교, 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재량휴업 검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앞 탄핵 찬반 집회가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학교들이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서울중부교육지원청과 헌재 인근 학교 등에 따르면 학교들은 탄핵심판 선고 당일 재량휴업을 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헌재 앞 시위가 벌어지는 화·목요일마다 재동초 인근에 2명, 운현초·교동초 등 인근에 3∼4명가량이 배치됐는데, 선고일 전후로 격한 시위가 예상되는 날에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교별 3명 이상 규모로 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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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출퇴근 시간도 극비…'尹 결론'까지 콘클라베식 평의
법조계 관계자는 "한 총리 사건 선고를 먼저 하게 될 경우, 헌재가 마 후보자 참여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8인 체제로 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헌재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법관은 "당장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더라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시키기엔 늦은 것 같다"며 "한 총리 사건과 마 후보자 참여는 별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 심리하겠다고 한 만큼, 한 총리 사건을 먼저 선고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국정 공백이나 조기 대선 등 향후 여러 사안을 고려했을 때 헌재가 윤 대통령과 한 총리 사건 선고를 같은 날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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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경쟁 싫어 제주로 유학? 전지현도 보낸 '귀족학교' 실체
인가 국제학교에 보내는 양육자들은 ‘해외 대학 진학’이란 목적이 뚜렷했다. 코로나19 이후 유학 대신 인가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면서 인가 국제학교의 문턱도 높아졌다. 인가 국제학교 다니려면 연 1억원은 너끈히 든다는 말은 사실일까? 아이를 인가 국제학교에 보내는 양육자들은 "학비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는데, 대체 학비 외엔 어디에 돈이 드는 걸까? hello! Parents 특별기획 ‘국제학교 심층 대해부’ 4화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인가 국제학교를 들여다본다.
2025.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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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교육비 39조원 넘어…빈부격차 극심"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39조원을 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교육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교육데이터분석학회, 성균관대 소속 연구팀 등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04년 사교육비 총액이 39조1946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만여 가구가 지출한 연간 교육비 중 성인 학원비를 제외한 학생학원보습비용을 사교육비 총액으로 계산했다.
2025.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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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강도 당했다" 신고…이것 때문에 거짓말 들통났다
강도가 "강도를 당했다"고 거짓 신고했다가 들통났다. A씨는 2월 27일 오후 7시쯤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만난 중국인 2명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성 3명이 몸싸움하고 있다는 다른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A씨와 만난 중국인 2명을 당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025.03.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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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이탈에 비상 걸린 與…"믿을 구석은 경선 흥행" 왜
박 원내수석은 "중도층 격차가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당 지지율이나 후보 관련 지지율도 벌어지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다"며 "만약 조기 대선이 있다면 이 부분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내 지도부가 "벌어지는 추세"임을 인정하면서 중도층 공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것은 달라진 기류다. 하지만 최근 여권에서는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대선 경선 구도가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2025.03.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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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돼도 재판 받아야" 유정복 개헌안에 野시도지사 발칵
지방분권 개헌안에 헌법 84조 대통령 불소추특권을 ‘재임 중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게 발단이 됐다. 유 시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 지방분권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논란이 일자 유 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84조의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부분이 재임 중 발생한 사건만 해당하는 것인지, 재임 이전에 발생해 재판 중인 부분까지 정지되는 것인지 등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니 이를 명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개정안에 대해) 모든 국민이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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