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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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흥민 폭풍질주, 토트넘 FA컵 16강행 돌아온 손흥민(30)이 ‘폭풍 질주’로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행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을 3-1로 꺾었다. 앞서 전반 24분 토트넘 에메르송 로얄이 빠른 질주 후 올린 크로스가 브라이튼의 솔리 마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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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계주 나흘 남았지만… 한중전은 벌써부터 뜨겁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6일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공식 연습을 진행했다. 한국도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연습 시간 중 3분의1 정도를 계주 연습에 쏟았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은 공식 연습을 마친 뒤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 장면을 잠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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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하는 클로이 김 "쓰레기통에 버린 메달? 다시 꺼냈죠" 클로이 김은 6일 베이징 겨울올림픽 정보 제공 사이트인 '마이 인포'에 실린 인터뷰에서 쓰레기통에 버린 메달에 대한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며 "다시 쓰레기통에서 꺼내왔다"고 답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은 지난달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부모님 집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묻자 클로이 김은 "오래 기다려온 올림픽인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국가대표로 두 번째 올림픽에 나오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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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음식에 폭발한 확진 선수들…조직위 "개선 위해 노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들이 격리 생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격리 상황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고자 깨끗한 방, 더 나은 음식, 훈련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격리 생활을 경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시설 및 환경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