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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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0만원 VS 15억' 월드컵 최고 가성비 "돈으로 살 수 없는 군인정신 있다" "페널티킥이 나오면 최고참인 상병 조규성 선임이 1번으로 찹니다. 지난 1월 축구대표팀 아이슬란드 평가전 때 제가 얻은 페널티킥을 권창훈 일병이 찼는데 못 넣었습니다. 권창훈은 "입대 전에 축구대표팀에서 만난 조규성 선임에게 존댓말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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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임종 전한 장남 "밀린 잠 청하듯 평온히 눈 감았다" 고인의 장남 이한얼씨는 26일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며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며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 게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1일 같은 공간에 "아버지께서 사흘째 응급실에서 홀로 사투 중"이라며 "코로나19로 면회가 안 돼 곁에 있어 드리질 못하니 너무 애가 탄다"는 글을 올리며 위급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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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현대ㆍ신세계가 삽 뜬다…대기업 공연장의 시대 예고 이 기업들의 계획에 따르면 서울의 강북과 강남에 걸쳐 새로운 공연장이 수년내로 문을 연다. 신세계그룹은 2013년 매입한 서울 장충동의 부지에 연수원을 짓고 있는데, 이 건물 안에 소규모의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공연장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서울 예술의전당(신세계 스퀘어), 서울시향(현대차, 코리안리) 등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후원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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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골프에 세계 랭킹 100위 내 15명 참가 신청"...SI 보도 남자 골프 세계 100위 내 15명이 사우디가 주도하는 LIV 골프 대회에 등록했다고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 골프닷컴은 26일 미켈슨이 US오픈 전 주 열리는 LIV 개막전에 출전하기 위해 PGA 투어에 허가를 요청했다는 설을 전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은 "사우디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PGA 투어에서 영구 제명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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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쉽게 관람해야" 리움미술관 장애인 접근성 더 높인다 리움미술관은 이 밖에도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촉지도 설치 및 수어 해설 영상 제공, 전시장 내 체험존을 도입하는 등 장애인들의 전시 관람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장애인 접근성 개선과 시각·청각 장애인의 미술 관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리움미술관은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촉지도 설치 및 수어 해설영상 제공, 전시장 내 체험존을 도입하는 등 장애인들의 전시 관람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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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스승 교체? "콘테→PSG, 포체티노→토트넘 가능성"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아르헨티나)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연쇄 이동’ 가능성이다. 포체티노가 물러날 경우 PSG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콘테 토트넘 감독과 지네딘 지단(50·프랑스)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르 파리지앵이 "콘테 감독이 먼저 PSG에 2년 조건의 감독직을 역제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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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코스, 더 악명높은 협곡...고진영 진흙샷은 옳았나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엔 회원들이 바랑카(협곡)라고 부르는 개울이 흐른다. 고진영이 바랑카에 들어가 있는 모습은 1999년 커누스티에서 열린 디 오픈 마지막 홀 배리의 번에 공을 빠뜨리고 고민하는 장 방드 벨드가 연상됐다. 17번 홀에서 큰 일을 겪고도 마지막 홀 버디를 잡은 건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는 데 있어 굉장히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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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골밑 장악' KGC,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팽팽하던 4쿼터에 KGC 대릴 먼로가 KT 외국인선수 마이크 마이어스와 캐디 라렌의 5반칙 퇴장을 이끌었다. KT 허훈이 먼로의 5반칙 퇴장을 이끌어낸 뒤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76-78을 만들었다. KGC 외국인선수 ‘1옵션’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고군붙하고 있는 대릴 먼로는 16점-15리바운드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