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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성승민, ‘장애물 시대’ 한국인 최초 월드컵 입상
한국 근대5종 여자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승마를 제외하고 장애물 경기를 도입한 이후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권에 입상했다. 성승민은 11일(현지시각)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3차 월드컵 여자부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66점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며 여자 간판으로 발돋움한 성승민은 지난달 2차 월드컵에서는 장애물 경기 도중 실수를 범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새 경기 방식 적응을 마친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5.05.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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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끝, 나혼자 농사 짓는다"…김대호 농사일지 '흙심인대호'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김대호는 "회사에 다닐 땐 일이 있든 없든 똑같았지만, 프리랜서가 된 지금은 내가 더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한다. 적임자를 섭외했더라도, 도파민 콘텐트가 넘치는 유튜브 환경 속에서 이처럼 느리고 단순한 ‘농사 예능’이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있다. 김 PD 또한 "유튜브에서 1인 농사 예능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2025.05.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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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쉰다…디지털에 '쉼표' 찍는 콘텐트 인기
슬로우와 힐링을 테마로 내세운 방송과 웹 예능, 유튜브, 음악,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쉼표’를 제공하는 콘텐트가 세대 불문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공개된 JTBC 웹 예능 ‘흙심인대호’는 김대호가 소박한 텃밭 라이프를 실천하며 흙과 자연, 관계 속에서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을 전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출연진의 일상에 공감이 더해지며 오랜 사랑을 받고 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따뜻한 인터뷰로 자연스럽게 힐링의 정서를 전달한다.
2025.05.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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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 부상 딛고 8경기만에 그라운드 복귀...토트넘은 0대2 패배
손흥민(토트넘)이 발 부상을 당한 지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토트넘이 치른 공식경기에 출전한 건 8경기 만이다.
2025.05.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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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앞세운 SSG, 양현종의 KIA에 더블헤더 완승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5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6회 한꺼번에 5득점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SSG의 김광현, KIA의 양현종이 각각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양-김 대전’으로 치른 이 경기에서 두 투수 모두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팽팽한 투수전 흐름을 함께 이끌었다. 한편 잠실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5-2 승리로 장식하며 앞서 치른 1차전 승리(11-5)를 포함해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25.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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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PK 선방' 울산, 수적 열세에도 제주에 2대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거미손'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제주 SK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 김판곤 감독은 김민혁, 라카바를 넣어 굳히기에 돌입했다.
2025.05.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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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스코어카드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1~2타 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탬벌리니가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사이 김효주가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는 이예원(22)이 정상에 올랐다.
2025.05.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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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제패…KLPGA 투어 시즌 2승+통산 8승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1~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이예원이 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건 지난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문정민 또한 9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인 뒤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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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적지서 기사회생...승부는 5차전으로
1~3차전을 모두 LG(3승1패)에 내주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정규리그 1위 SK(1승3패)는 이날 적지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그 결과 LG는 슈팅 난조를 보이며 1쿼터 7분이 지나도록 5점을 넣는 데 그쳤지만, SK는 김선형, 오세근(37) 등 베테랑 선수들을 앞세워 꾸준히 득점하며 1쿼터를 26-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1~3차전을 통틀어 SK의 3점 성공률은 23.7%에 그쳤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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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12타수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287하락
3경기 연속이자 12타수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2할8푼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5타수 무안타)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미네소타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내지 못 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늪에서 벗어났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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