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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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바르심 없어도 멋진 점프 보여줄 것"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오는 27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대회 우승(2m31)을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우승(2m28), 지난달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2m31)을 차지했다. 파키스탄 육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창던지기 아르샤드나딤(28), 아시아 장대높이뛰기 선수 중 처음으로 6m를 넘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30·필리핀),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포환던지기 송지아위안(28·중국) 등이 '월드클래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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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휴식 차원' 1군 엔트리 제외…KT 손동현 어깨부상 이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1)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다. 문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롯데는 25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투수 한현희(4이닝 7피안타 6실점)와 이 경기 연장 10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투수 박시영을 2군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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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배우 유준상·오만석 출연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대표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코리아-재팬 프랜들리 콘서트(KOREA-JAPAN Friendly Concert)'가 오는 31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유준상, 오만석을 비롯해 일본의 인기 배우 아사카 마나토, 카토 카즈키, 벳쇼 테츠야가 출연한다. 또한 배우 유준상이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A Peaceful Mind Is Not Stillness)'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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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새긴 선사시대 삶…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을 포함해 선사시대 한반도인의 삶을 드러내는 울주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울주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 및 암각화’를 아우르는 단일 유산이다. 이코모스 측은 ‘반구천의 암각화’ 등재 권고를 밝히면서 ^탁월한 관찰력에 바탕해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의 예술성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증거이자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문화의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