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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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취임 후 본격 등장…美 여자 골프계 최고스타 정체 2025년 미국 여자 골프계의 최고 스타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17)다.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같은 학교 한 학년 아래다. 찰리 우즈와 카이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부터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근처 세이지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에 함께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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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죽을 죄 지었다더라"…부친상 간 '승부' 감독에 사과 이 영화는 당초 2023년 관객들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유아인의 마약 투약 사건으로 일정이 미뤄진 끝에 최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처음 유아인의 마약 관련 기사가 나왔을 때 믿어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첫 기사가 유아인 실명 대신 이니셜로 나왔을 때 '또 누가 사고 쳤나'라고만 생각했고, 이후 유아인으로 확인된 뒤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이 그대로 묻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잘못은 저질렀으니 처벌은 받으면 되고, 재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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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로, 퍼트 놓친 후 미식축구 공 차듯 퍼터를 차 부러뜨려 패튼 키자이어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템파 인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 코퍼헤드 코스에서 벌어진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 15번 홀에서 약 1.6m 파 퍼트를 놓쳤다. 그러더니 미식축구 펀터가 볼을 높이 차듯이 퍼터를 하늘 높이 차버렸다. 퍼터를 차는 장면을 보고 미국 골프채널 아나운서 스티브 샌즈는 "이런 건 보고 싶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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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연출'과 '조작'의 경계는? [이용해 변호사의 엔터Law 이슈] 그렇다면 공정성 관점에서 허용되지 않는 연출과 방송의 재미와 완성도를 위한 연출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경연 프로그램에서 미리 결과를 정해 놓고 경쟁을 가장하거나, 투표 결과나 심사 점수를 제작진이 임의로 조작하는 행위는 명백히 금지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공정성만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 연출적 개입을 배제하면 프로그램이 단조로워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젯거리 등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적 개입은 필수적이다. 이 경우 경연의 결과가 참가자의 미래를 직접 결정한다기보다는, 시청자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연출 방식의 하나로 서바이벌 경쟁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것이므로 지나친 공정성 논란은 연출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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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아빠' 고백한 KCM "12년 늦었지만…후련하고 벅차다" KCM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전한다"며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KCM이 2012년에 현재의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지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이라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웠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 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이 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고 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는데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 망설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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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승윤, 3월 3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3월 3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정동원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 13일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이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정동원은 팬 투표 4만 1497표와 스트리밍 1.8%로 총 45.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이승윤은 팬 투표 2만 931표로 총 38.9%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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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유발 하라리 "계엄사태, 크게 놀라진 않았다"…왜? AI 혁명을 다룬 신간 『넥서스』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그는 이날 ‘AI와의 공존’을 주제로 취재진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라리의 제언은 "AI 혁명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가져갈 수 있도록 인간 사이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 그는 "안전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투자 없이 지금 같은 속도의 AI 개발이 이어진다면 인류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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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우리은행에 비수 꽂은 BNK 박혜진 "위성우 감독님께 죄송" 친정팀 우리은행에 비수를 꽂고 소속팀을 창단 첫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부산 BNK 주장 박혜진의 소감이다. BNK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박혜진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을 55-54로 꺾었다. 우리은행에서만 8차례 챔피언에 올랐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를 수상하며 '우리 왕조'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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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여자농구 첫 왕좌...과감한 투자·박정은 감독 리더십 빛나 박정은(48) 감독이 이끄는 BNK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에이스 박혜진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55-54로 물리쳤다. 박정은 감독은 여성 감독 챔프전 우승 1호의 기쁨도 함께 맛봤다. 우리은행 시절 챔프전 우승 8회,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세 차례 차지했던 박혜진과 리그 득점왕(2022~23시즌) 출신 김소니아가 구심점 역할을 하며 약점으로 지적돼 온 '경험 부족'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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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출연분 편집한다"던 '굿데이'…결국 이번주 결방, 왜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논란이 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오는 23일 방송을 결방하기로 했다. '굿데이' 제작진은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