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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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여자' 악플, 너무 아팠다" 박성광 아내, 암투병 고백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솔이는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지만, 의사 선생님은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말씀한다. 이어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기사와 왜곡된 시선 속에서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만 비춰지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악성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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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S 리턴 매치'서 KIA 꺾고 3연승…박병호 결승타 삼성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박병호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고, 두 번째 투수 이영하가 7회부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윤동희(2회 1점)와 정훈(8회 1점)이 나란히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고, 선발 투수 김진욱이 5와 3분의 1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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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를 3-2로 뒤집었다…김연경의 흥국생명, 통합우승까지 1승 남았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3-25 18-25 25-22 25-12 15-12)로 물리쳤다. 1세트 23-24에서 정관장 정수지의 서브를 김연경이 받았을 때 공이 네트 근처로 떴다. 접전 속에서 25-22로 이날 처음 세트를 가져왔고, 4세트는 초반부터 맹공을 몰아붙여 25-12로 여유롭게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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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떠난 KLPGA 투어, 새 1인자는 누구냐…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통해 봄의 기지개를 켠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막을 올렸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매년 실질적인 개막전으로 통한다. 공동 다승왕 5명 가운데서 박지영은 지난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3위,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 4위로 위협적인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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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하루하루가 지옥…시어머니도 이혼하라 했다" 눈물 배우 박한별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태 후 "시어머니에게 ‘이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2019년 남편 유모씨가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박한별은 당시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TV, 휴대폰 모든 곳에서 내 얘기가 나오고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였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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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이유' 논란에…아이유 "속상하지만 감당해야 할 부분" 아이유는 "(억울한 순간이) 살면서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반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성정에 비해 실제 좋게 봐주시는 것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사랑을 받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건 진짜 오해인데' 하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를 실제보다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으로 봐주시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연하거나 작품을 할 때 피드백으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큰 사랑을 보내주신다"며 "그건 '쌤쌤' 정도도 아니고,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의 사랑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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