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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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관통한 '가족의 의미' …30년 맞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가족의 의미를 다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시대를 초월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중 하나다.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희생해 온 맏형 ‘동욱’과 가출 후 7년 만에 돌아온 동현, 그리고 우연히 이들을 찾은 웨딩 이벤트 직원 미리가 빚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노우성 연출은 "한국에 창작 뮤지컬이 많지만 30년간 관객에 계속 울림을 전해준 공연은 많지 않았다"라며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공연계 전체에 축하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 작품의 의의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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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선두’ LG의 위안, ‘초고속 신인’ 김영우 올 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LG는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고전하고 있다. 올 시즌 16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인데, 9이닝당 탈삼진 갯수는 13.50으로 드류 앤더슨(14.44개), 정우주(이상 SSG·13.89개)에 이어 KBO리그 3위다. LG 관계자는 "구위 만큼이나 배짱도 두둑한 선수다 보니 적극적으로 승부하려다 종종 실투를 한다"면서 "이 부분만 가다듬으면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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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외벽에 테이프 붙이기, 사생대회…어린이날 문 여는 미술관 미술관 외벽에 테이프 붙이기, 전시장에 자기 그림 걸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터’(3~6일)를 주제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꾸미는 ‘랜덤-테이프-플레이’, 백남준 대표작을 책갈피에 새기는 ‘책 속에 새기는 백남준’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조각공원 야외무대 접수처에서 도화지와 그림 도구(연필ㆍ색연필ㆍ오일파스텔)를 제공받아 미술관 안팎 어디서든 ‘도전! 미술관 숨은 풍경 찾기!’ 또는 ‘미술관 명장면’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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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카이스트 가더니…‘신기한 헤어롤’ 개발 배우 구혜선(40)이 특허받은 ‘펼치는 헤어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에 있는 구혜선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출시를 앞둔 펼치는 헤어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구혜선이 카이스트 연구원과 만나 ‘펼치는 헤어롤’ 구상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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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SK vs '최초 우승' LG…'마지막 승부' 앞두고 코트 밖 신경전 전희철(52) SK 감독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프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4년의 감독 생활 중 세 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를 통해 쌓은 경험과 팀워크로 2021∼22시즌에 이어 두 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년 만에 챔프전 무대를 다시 밟은 SK는 2021~22시즌 이후 3년 만에 통합 우승(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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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마지막 퍼즐 채워라…V리그 트라이아웃 5~10일 개최 또, 지난 시즌 V리그에서 완주한 남자부 3명과 여자부 5명이 참가 의사를 밝혀 남녀부 모두 42명이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됐다. 남자부에선 일본 1부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 소속의 쉐론 베논 에반스를 포함해 브라질과 일본 무대를 두루 경험한 신장 2m7㎝의 하파엘 아라우죠,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데니슬라브 발다로브, 쿠바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야세르 라미레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도 지난 시즌 독일컵 우승을 경험한 아웃사이드 히터 빅토리아 데미도바와 루마니아 수퍼컵 MVP 이우나 자도로즈나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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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정민, 목 통증으로 KLPGA 챔피언십 출전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우승자 이정민이 목 통증으로 인해 출전을 취소했다. 이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3언더파 265타로 KLPGA 투어 72홀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통산 11승째를 거둔 바 있다. 지난 주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김민선7, 통산 2회 우승자 박현경, 올시즌 상금 랭킹 및 파워 랭킹 1위 방신실, 5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우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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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재혼 심경고백…"소중한 사람, 지켜줄 것"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1)이 재혼한다.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은 1994년 룰라로 데뷔했으며, 그룹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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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비연예인과 '깜짝 재혼'…"시기는 초여름"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날 "이상민씨가 비연예인과 재혼하는 게 맞다"며 "다음 달 11일 방송에서 재혼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상민의 재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JTBC '아는 형님'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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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즌 타율 0.319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319(116타수 37안타)가 됐다.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을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우익수 플라이로 마친 이정후는 6회 내야 안타를 만들며 타점까지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