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손흥민, 기내서도 트로피 꼭 안고 귀국...목엔 뒤늦게 받은 우승메달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33·토트넘)이 비행기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꼭 껴안은 채 귀국했다. 여전히 태극기를 허리춤에 두른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전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대회 결승전 승리 후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그의 목에 우승 메달이 없었다.
-
'와이스 8이닝 2실점' 프로야구 한화, 롯데 제치고 2위 탈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 투수 와이스는 8이닝 98구 4피안타(1홈런)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7승(2패)을 챙겼다. 이날 한화생명볼파크는 시즌 23번째이자 19경기 연속 매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
"한마리는 방에, 한마리는 부엌에…우리 집 강아지 두마리" [김성칠의 해방일기(21)] 기분이 좋으면 옹알옹알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라든가 어른의 창가 소리를 따라서 노래하는 시늉을 하는 건 벌써 여러 달 전부터다. 어린아이는 젖 먹을 때 이외엔 그 어머니 곁에 붙어있는 걸 흉으로 알고 또 어른 앞에서는 아무리 귀여워도 볼 한 번 마음대로 맞춰주지 못하고, 물론 그리하여 크는 아이들을 우리는 귀염받으며 큰다 하지만, 그 어머니론 좀 쓸쓸하지 않을까. 또 흔히는 아이 보는 아이를 두어 그 어머니는 마음대로 나다니는 이도 많은데 그런 아이를 우리는 호강으로 큰다 하지만 정말로 호강일까.
-
'구단주 갈라치기 논란' 안양, 0-2 패...전북은 1265일만 선두 구단주 ‘갈라치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축구 FC안양이 완패를 당했다. 안양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2로 졌다. 앞서 안양 구단주인 최대호(66) 안양 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정하지 못한 오심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항의했다.
-
프로야구 NC, 30일 한화와 홈 경기부터 창원 NC파크서 개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NC 구단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와 홈 경기 개최를 결정했다"며 "애초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NC는 지난 3월 말 창원 NC파크 내 시설물이 떨어져 팬 1명이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구장 안전 점검 등이 안방인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
'람보슈터' 문경은, 프로농구 KT 새 지휘봉 '4년만 컴백' 문 감독은 선수 시절 실버스터 스탤론을 닮은 외모에 3점슛을 몰아쳐 ‘람보슈터’라 불렸다. KT는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송영진 감독과 지난 20일 결별했다. 최현준 단장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KT는 새 단장에 정명곤 KT스포츠 경영기획총괄을 선임했다.
-
30㎏ 감량한 유송규, 코오롱 한국오픈 정상 도전 “기회 잡겠다” 몸무게를 30㎏ 가까이 감량하고 새 사람이 된 유송규(29)가 내셔널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유송규는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오후 4시 30분 기준 7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날 유송규는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순항했고, 후반에도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1타씩 줄여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