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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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KCC 선택 이유는 딱 하나, 오로지 우승 위해 왔다" "이유는 딱 하나, 오로지 우승을 위해 왔습니다". 이 기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2019~20시즌)와 어시스트왕(2019~20·20~21시즌)을 차지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든 적은 없다. 허웅은 "(KCC에 오도록) 설득은 계속했지만, 결국 훈이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니 저는 옆에서 돕기만 한 정도"라며 "아버지도 KCC에 계셨고 명문 구단이라는 것을 아시기에 훈이가 왔으면 하셨다 2024~25시즌 9위에 그친 KCC는 허훈의 가세로 기존 허웅(가드), 최준용(31·포워드), 송교창(29·포워드) 등이 버틴 KCC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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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안방이 두 달 만에 다시 열린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진짜' 안방이 다시 열린다. 지난 3월 29일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창원에서 열리는 홈 경기다. 이후 구장 안전 점검이 장기화하고 창원시와 국토교통부의 재개장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NC 선수단도 NC파크와 기약 없는 이별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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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 드라마, 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흥행작으로 29일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을 보면 강하늘·고민시 주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은 28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6위에 올라있다. 지난 2022년 11월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된 박지훈 주연 ‘약한영웅 Class 1’은 지난 3월 25일 넷플릭스 재공개 이후 4주 연속 TV쇼 부문 톱 10에 드는 ‘역주행’을 하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격상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한국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원작인 국내 웹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국내 신인 배우의 인지도 확보도 용이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을 활용하는 게 유효하다는 점이 증명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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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프리즈 서울, 9월 3~6일 개최…국내외 120여 갤러리 참가 오는 9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 30여 개국 120여 갤러리가 참여한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프리즈 서울은 한국과 세계 미술계가 만나는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코엑스를 넘어 서울 전역으로 교류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즈 서울과 함께 한국화랑협회 주관 키아프 서울도 9월 3~7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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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 사과 광주 구단은 29일 소셜미디어에 "재정 건전화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데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광주광역시 지원, 입장 수익, 상품 판매, 이적료 등 수입이 2023년 약 150억원에서 2024년 214억원으로 64억원 증가했는데도, 재정 건전화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상벌위에 회부될 경우 해당 구단에는 벌금 부과, 선수 영입 금지, 승점 삭감 등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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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아버지, 케냐 작가 응구기 와 티옹오 별세…87세 아프리카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됐던 케냐 작가 응구기 와 티옹오가 별세했다.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대부로 꼽히는 응구기는 1938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40㎞ 정도 떨어진 카미리수에서 태어났다. 그가 기쿠유어로 처음 집필한 장편 『십자가 위의 악마』는 기쿠유어로 쓰인 최초의 현대 소설이었으며, 이후 현대 아프리카 문학의 전환점을 이룬 역사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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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13년 만에 파이널 진출...첫 우승 트로피 도전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24-94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챔프전 무대를 다시 밟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맞붙은 인디애나 페이서스나 뉴욕 닉스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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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떠난 프로농구 SK, 정규리그 MVP 안영준과 재계약 SK는 29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안영준과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2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해 MVP에 선정됐다. SK는 이날 "김낙현은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4억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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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7월 28일 현역 입대한다…육군 군악대 복무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는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오늘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별도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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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16세 연하 강해림과 열애설…양측 "사생활 확인 불가" 배우 이동건(45)이 16세 연하 강해림(29)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 측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29일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으며, 조윤희가 로아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