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백신 부작용, 인과성 뚜렷하지 않아도 치료비 지원한다
교육부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지원 방안으로 백신 접종 후 건강 이상이 나타난 청소년을 성인보다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①백신 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 ②접종 후 90일 내 중증 이상 반응 ③국가 보상을 신청했지만 다른 이유에 의한 건강 이상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으로 기각 결정이 내려진 경우에 모두 해당할 경우다. 18일 기준 13세~18세 청소년의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1·2차를 합쳐 총 1만1082건(전체 접종 건수의 약 0.27%)이며 그중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289건이다.
2022.01.18 15:24
25
-
[단독]'코로나 알약 치료제' 1호 환자 "이틀만에 증세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첫 복용 환자가 이틀도 안 돼 증세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씨는 "국내 환자의 부작용이 알려진 게 있으면 나름대로 대비할 텐데, 처음이라서 걱정이 컸다"며 "대전한국병원이승림 원장이 약 복용 직후 '독감 걸리면 타미플루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고 안심시켜줬다"고 말했다. 최씨는 "다른 나라에서 팍스로비드를 먹고 설사·메스꺼움·입맛 상실 등의 부작용이 생겼다는 뉴스를 봤는데, 복용 후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었다"며 "또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갑자기 증세가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런 상황을 막아준 것 같아 안심된다"고 말했다.
2022.01.18 15:24
30
-
조민 경상대병원 전공의 합격 여부 오늘 오후 발표…20일엔 의전원 합격취소 청문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가 17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면접을 본 가운데 18일 합격 여부가 최종 발표된다. 병원 측은 조씨의 합격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병원 관계자는 "조씨가 의사 면허가 취소된 것이 아니어서 법적인 문제가 없고, 또 응급의학과의 경우 추가 모집을 할 만큼 지원자가 없어 시급하게 충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조씨를)합격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의사들이 많다"며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조씨를 합격시켰을 경우 후폭풍도 배제할 수 없어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2022.01.18 15:16
3
-
"뭐가 특혜냐" 되레 증인 몰아붙였다…유동규 불꽃 튄 공방 [法ON]
대신 한씨는 이날 정민용 변호사가 2016년 대장동·1공단 결합개발을 취소하고 분리 개발하는 내용의 구역변경 계획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아왔다는 새로운 증언을 했습니다. 한씨는 2013년 12월 당시 성남시설관리공단 소속이던 유 전 본부장의 소개로 유 전 본부장 사무실에서 대장동 피고인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를 만나 사업 제안서를 받고 검토했다는 증언도 새롭게 했습니다. 재판 말미에는 피고인인 유동규 전 본부장이 직접 등판해 증인 한씨와 특혜 공방을 벌였습니다.
2022.01.18 15:16
1
-
"돌파감염 많아 실효성 없어"...일본판 '백신패스' 제도 중단 검토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검사 음성 증명서를 활용해 음식점 등을 이용하게 하는 제도인 '백신·검사 패키지'의 중단을 검토한다.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도입한 '백신·검사 패키지'를 중단하기로 하고 19일 열리는 전문가 분과회에서 이를 논의한다. 당초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 조치인 긴급사태 선언이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경제 활동 보장을 위해 이러한 패키지를 도입했다.
2022.01.18 15:03
20
-
"文, 드론 공습 벌어진 아부다비 방문할 뻔"…무기 수출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17일 UAE 순방의 당초 일정은 아부다비로 이동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왕세제와 정상회담과 오찬 등을 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UAE측에서 출국 직전 왕세제 일정을 취소하면서 아부다비로의 이동 동선이 함께 취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후티의 공습이 발생한 뒤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후티의)드론 공격은 예상됐던 일"이라며 "(한국이 수출한)천궁 II가 UAE의 방어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전날 UAE에 드론 공습 테러를 가한 후티와 직접 대치하고 있는 국가로, 문 대통령의 방문 직전 후티에 대한 반격을 개시했다.
2022.01.18 15:03
3
-
”‘삼천궁녀’는 조선시대에 처음 등장”…부여군이 역사왜곡 바로잡기 나선 이유보니
부여군 관계자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하는 데 이들 책이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선 시대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낙화암, 삼천궁녀 표현이 보이지 않는다. 조선 시대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낙화암이란 표현이 나오지 않는다.
2022.01.18 14:59
0
-
부산지하철 1·2호선 급행화, 인천은 부평~연안부두선 추진
부산지하철 1·2호선의 급행화가 추진되고, 인천에선 부평과 연안부두를 잇는 약 19㎞ 길이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새로 진행된다. 김승범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은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와민자적격성검토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부평과 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과 인천1호선 송도 연장 등 신규사업 3개를 포함한 총 8개 노선(88km)에 2조 862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2022.01.18 14:50
1
-
"푸틴 최악의 실수"…美·英,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기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AFF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은 이날 볼로디미르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에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루멘털 의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악의 실수를 범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우린 괴멸적인 타격을 주는 경제제재를 가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2.01.18 14:50
1
-
"무속 의존 위험"하다는 송영길…역술인협회장과 사진?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위기의 시대에 있다"며 "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리더십으로 성남시의 부채·부도 위기와 경기도의 여러 난제를 풀어 실적을 입증한 후보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자당 이재명 후보를 추켜세웠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 대표가 백○○ 역술인협회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그는 앞서 올린 글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까지 시킨 강헌은 누구냐"며 강 대표의 이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2022.01.18 14:3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