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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출산 의사 "임산부, 안정 취하는 게 제일 안 좋다"
다태아 출산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전종관(사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산부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대중적 인식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오히려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해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교수는 "제가 볼 때 (산모에게) 제일 안 좋은 게 안정이다"라며 "저는 임신부들에게 안정 빼고 다 해도 된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잘못되는 경우를 보면 임신 12주까지 잘못되는 경우가 80%다"라면서 "임신 12주까지 유산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맞다.
2022.01.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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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직구’ 수법 기승…해외직구 불법거래 적발 1년새 3배
관세청은 국내에 불법 유통되는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단속과 소비자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일 관세청이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면세 규정을 위반해 적발된 금액이 304억원으로 전년(104억원)보다 200억원(192%) 급증했다. 자가소비용 물품을 해외직구하면 150달러(미국 직구 경우 200달러) 미만은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규정을 악용해 ‘쪼개기 직구’를 해온 사례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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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초등생 다시 불러 “모텔서 나이 말했냐” 물은 경찰
20대 남성이 초등생을 무인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 아동으로부터 충분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5일 20대 스키강사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초등학교 6학년생 B양은 사건 이틀 뒤 경찰관과 마주 앉아 1시간30분 넘게 자신이 당한 일을 진술하고 녹화했다. 강원도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B양을 불러내 무인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권유하고, 이를 거부하는 B양을 협박하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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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생산…3개사 라이선스 유치
20일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곳이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몰누피라비르(제품명 '라게브리오')의 복제약을 생산해 105개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생산기업으로 11개국 27개 기업을 선정했고, 이중 3곳이 국내 기업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먹는치료제 생산·공급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한국 기업이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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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경고 불복' 진혜원 검사, 두번째 대법 판단 끝 최종 패소
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2017년 10월 제주지검을 상대로 통합사무감사를 벌여 진 검사가 21건의 수사사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며 경고 처분을 내렸다. 진 검사는 경고 처분에 불복해 2018년 1월 대검 감찰본부에 이의를 신청했지만, 대검은 21건 중 2건만 경고 처분을 취소했다. 1·2심은 대검 감찰본부의 지적 사항이 경미해 경고 처분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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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가깝지만 친하지 않은(近而不親) 문제 시급히 해결해야”
‘한중 수교 30주년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축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노재헌)와 태재아카데미(원장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중국 차하얼(察哈爾)학회(회장 韓方明)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흥규 소장은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보다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전략동맹으로 전환하고,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존중하면서 협력의 영역을 강화하는 플러스섬 게임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궈훙(邱國洪) 전 대사는 "중미 경쟁이 장기화, 복잡화 양상을 보이면서 중한 관계에 미치는 미국 요인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미국은 분명히 한국에 줄서기를 요구하겠지만, 중국은 한국에 어느 편에 서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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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서 용역직원 사망사고…고개 숙인 최정우 “후속조치에 전력”
최근 3년 새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만 8건에 이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해 2월 크레인을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설비에 몸이 끼어 숨지는 등 지난해에만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3년 동안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숨진 직원은 모두 8명이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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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환불금 100조 풀린다...2차전지주 들썩, 증권사 이벤트도
균등 배정에 신청한 경우 1주(공모가 30만원) 안팎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50만원의 증거금(최소 청약주수인 10주 가격의 절반)에서 주식 수만큼 가격을 제한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지난 18~19일 LG엔솔 일반 청약이 가능한 7개 증권사((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에 114조1066억원의 증거금이 몰려든 만큼 환불액도 수십조원에서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오는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는 LG엔솔이 증시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면 환불금이 또 다른 IPO 청약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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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맘카페 회원들 "언니, 언니" 김혜경 "형부에 잘 전달"
이어 청년 문화예술인 10여명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김씨는 "제가 어딜 가거나 청년 문화예술인을 많이 만나고 있다. 맘카페 회원들은 "언니, 언니"를 외치며 김씨를 반갑게 맞이했다.
2022.0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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