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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아크로리버파크 45→39억...아파트 10채 중 8채 하락거래
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는 1만8068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는 지난해 4월 47.0%를 기록한 이후 △6월 40.2% △7월 38.7% △8월 35.8% △9월 35.1%로 축소됐다가 10월부터 하락거래 비중이 40.4%로 반등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 중 하락 거래가 72.0%에 달했고, 인천 역시 하락거래가 62.8%로 나타났다.
2022.0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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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들어간 文 "오미크론 대응 신속 전환, 국민도 동참을"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확산세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중심이 되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여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2.0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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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년기자회견' 사실상 취소…"오미크론 대응, 현실적 어려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신년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며 "국민을 대신해 질문해주시는 언론이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여의치 않게 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 가능성에 대해 "대면·비대면등 방법의 문제 아니라, 대통령이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선거 마무리까지는 신년기자회견이 어려워보여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표현된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 이후, 퇴임 전에 퇴임 소회를 밝히는 것을 중심으로 기자회견·간담회 등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2.0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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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롯데로 향한 이학주… 현실이 된 이적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유격수 이학주(32)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롯데와 삼성은 이학주를 보내고, 투수 최하늘(23)과 2023년 신인 지명권(3라운드)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학주는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거 시절 코치로 인연을 시작한 성민규 롯데 단장과 다시 만나게 됐다.
2022.0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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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테이크아웃이요? 300원 더 내세요"…6월부터 적용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사려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특히 일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 폴리염화비닐(PVC) 포장재 사용 제한, 일회용 물티슈 규제 등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는 데 집중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제품이 위생 물수건, 플라스틱 미함유 물티슈 등으로 대체되면 연간 28만8000t의 일회용 물티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2.0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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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차례 금리인상 예상했던 골드만삭스 "5차례 이상 가능성도"
올해 미국이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골드만삭스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5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메러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자신들의 기존 예상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메러클 이코노미스트는 "FOMC가 인플레 상황이 바뀔 때까지는 모든 회의마다 일정한 긴축 조처를 원할 리스크가 있다"면서 이로 인해 5월에 추가 금리 인상이나 조기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금리 인상이 4차례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2022.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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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를 막아라…중대재해법 비상 걸린 공공부문
"1호만은 막아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 정부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중대재해법이 시행(27일)된 뒤 1호 중대재해가 공공부문에서 나오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공공기관장을 불러 다그치고, 감전사고가 발생한 한전 사장에게 안경덕 고용부 장관이 직접 처벌 가능성을 경고하기까지 했다.
2022.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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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라도" 장이머우 '시네마 천국'…문화대혁명 불러낸 이유
중국 거장 장이머우(72) 감독이 새 영화 ‘원 세컨드’(27일 개봉)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헌사"라면서 한 얘기다. ‘원 세컨드’는 오래전 헤어진 딸이 단 1초간 나오는 필름을 보기 위해 사막 한복판 외딴 마을의 영화관에 찾아온 사내 장주성(장역)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필름을 훔쳐야 하는 소녀 가장 류가녀(류하오춘)의 여정을 좇는다. "‘원 세컨드’에서 모든 사람이 필름을 보물단지처럼 둘러싸고 스크린으로 걸어가던 장면을 택할 것이다.
2022.01.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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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임산부, 제왕절개로 출산…"산모와 아이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임신중독증 합병 판정까지 받은 대구지역 한 임신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A씨가 신생아를 건강하게 출산하고, 지난 2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등에 따르면 출산이 다가오던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2022.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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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신 라켓 잡았다면 형택 형과 경쟁했겠죠" 라이언킹의 무한도전
최근 인천 송도에서 만난 이동국(43)에게 ‘만약 축구 선수를 안 했다면 뭘 했을까’라고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배드민턴 라켓이 주어졌다면 이용대 선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할 때마다 ‘어휴~ 축구하길 잘했지’란 생각이 든다"면서도 "평생 축구만 하고 살아온 ‘대박이 아빠’가 은퇴 후에 괜한 허망함을 느끼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했는데, 스포츠와 연기, 춤까지. 이동국은 "고교 은사님이 축구 선수로 성공하려면 당구, 도박, 낚시 등 3가지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역시 최고가 되려면 뭔가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2022.0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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