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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지율이 5%라고?"…강용석 보는 김은혜 눈빛 달라졌다
" 아무리 표가 아쉬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4월 28일) "경기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5월 15일) 무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로세로연구소장)와의 단일화를 놓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해가고 있다. 김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강 후보의 지지율은 꾸준히 5%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3일 발표한 경기지사 후보 여론조사(10~11일 조사,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1.8%와 42.4%로 나타났다.
2022.05.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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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설마 尹 대통령이 강용석에 전화? 국기문란 사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김동연 민주당 후보를 공격해야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하느냐"고 했다는 주장한 것에 대해 "너무 어처구니없는, 황당무계한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대통령이 설마 전화를 했겠느냐"면서도 "진상규명을 꼭 하고 객관적 사실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강용석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싸우지 말라는 선거개입성 전화를 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다시 한번 경고한다.
2022.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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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은혜 공격하나' 통화…민주당, 尹대통령-강용석 고발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대통령 당선인은 법령상 임시적인 정부 기관에 해당하며,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공무원에 준하는 존재로 공직선거법 제9조와 제85조가 규정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에 해당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강 후보에게 ‘김동연 후보를 돕지 말고 김은혜 후보를 도와 선거를 치르라’는 취지의 통화를 한 것은 명백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강 후보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언론인터뷰를 통해 대중에 공표한 것이 보수 표심의 결집에 영향을 미쳐 본인 또는 김은혜 후보의 선거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음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강 후보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윤 대통령으로부터 ‘왜 김은혜 후보를 공격하나.
2022.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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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금둥둥섬’ 발언에…오세훈 “이재명은 존재 자체가 조작”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존재 자체가 조작, 조작의 화신"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 세금둥둥섬밖에 안 떠오른다고 발언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세금둥둥섬이라고 잘못 알려졌는데, 그것은 민간투자사업이었고 서울시 예산은 들어가지 않았다. 이는 이 후보가 전날(15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한 발언을 언급한 것으로, 이 후보는 당시 "오세훈 시장하면 ‘세금둥둥섬’ 밖에 생각이 안난다"고 했다.
2022.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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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 이상하다"…우크라 전투 중 두번째 입원 이근 호소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부상을 입고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 전투 중에도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NV에 따르면 이씨는 우크라이나 북부 키이브주 이르핀에서 러시아 부대와 치열한 전투 끝에 격투했고, 이후 남부로 이동해 또 다른 전투에 가담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군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2022.05.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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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부상으로 군병원 이송됐다"…우크라서 맡은 임무 보니
이 전 대위의 유튜브 채널 ‘ROKSEAL’ 매니저는 15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이근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했다"며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위는 지난 3월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던 한국인은 9명으로, 지난달 기준 이 전 대위 등 4명이 귀국하지 않고 있다.
2022.05.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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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 2023 국방예산 계획
15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병사 봉급’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사 월급 100만원으로 2023년도 예산안을 만들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앞서 3일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공약 파기 논란이 제기되자 "병장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 원으로 올리고, 자산형성 프로그램(장병 내일준비적금) 정부 지원금을 월 55만 원까지 인상해 ‘봉급 200만 원’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2023년 100만 원, 2024년 125만 원, 2025년 150만 원이다.
2022.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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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킨 집시법, 용산 못지켜준다…자유 외친 尹 '집회 딜레마'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100m 내 집회와 시위 금지구역인 ‘대통령 관저’의 개념에 대통령의 집무실이 포함된다고 보고 금지통고 처분을 유지할 방침이다. 그러다가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이 분리되면서, 대통령 집무실 주변 집회를 금지할 법적 근거가 사라지고 국회의사당과 법원·헌재 주변보다 더 취약한 구조가 됐다. 최근 국회나 법원·헌재 주변의 집회 자유도 더 폭넓게 허용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경찰 측은 "국회나 법원과 달리 대통령 집무실은 대통령 개인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가 24시간 돌아간다"며 집회 금지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2.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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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혁 "한슝쾅? 이제는 속도 신경 안 써요"
잘하는 선수들은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더라. 한승혁은 "야구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다. 이제는 편안하게 야구를 생각할 나이가 아니고, 좀 더 파고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2022.05.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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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낡은 신발 본 김 여사가…" 참모도 몰랐던 깜짝 외출 전말
전날 오후 5시쯤 올라온 대통령실의 첫 언론 공지에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둘러본 뒤 귀갓길에 백화점을 들렀다’고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당초 잘못된 공지 글을 올린 데 대해 "자세히 다시 알아보니 처음 올린 공지 글에 쓴 일정이 잘못 기재돼 있어서 아예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정을 모아서 다시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신발이 낡은 것을 본 김 여사가 안타까워하면서 새 신발을 살 겸 나들이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사실 윤 대통령이 발바닥에 불편함을 자주 느껴왔고, 김 여사가 남편을 데리고 간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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