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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티에 운동화' 김건희 여사, 퍼스트도그 안고 용산 나들이
김 여사의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에는 29일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반려견을 안고 사진을 찍었다. 이날 '건희사랑'에는 지난 27일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용산 집무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2022.05.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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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긴급조치' 위반 혐의 3명, 48년 만에 누명 벗었다
1970년대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에 연루돼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이들이 48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등 조치'에 따라 긴급조치 1·4호 위반 혐의로 1974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A(73), B(70), C(68)씨 등 3명에 대해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지명수배자의 도피를 돕고, 단체 포섭 활동과 유인물 배포 활동을 벌여 '헌법을 부정·반대·왜곡하는 행위를 금한다'고 규정한 긴급조치 1호와 '민청학련 가입·지원 등 일체 행위를 금한다'고 한 긴급조치 4호를 위반한 혐의로 비상보통군법회의에 체포·구금됐다.
2022.05.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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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이면 2배 보상"이라더니 가짜였다…중고명품 사기 친 20대 구속
가짜 명품시계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인터넷에 판매한 20대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짜 명품시계를 2000만원 상당의 진품인 것으로 속여 B(32)씨에게 6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해당 시계가 가품임을 알게 된 구매자가 "가짜 명품시계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를 했고, 경찰은 7개월여 수사 끝에 A씨를 붙잡았다.
2022.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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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러시아, 서방은 원치않는다…전쟁 없어도 제재했을 것"[주한 러시아대사 인터뷰]
예상 외로 길어진 전쟁과 반작용 등에도 불구하고 쿨릭 대사는 푸틴 대통령이 내세웠던 ‘전쟁의 명분’을 판박이로 되풀이했다. 2시간여 인터뷰 내내, ‘전쟁’과 ‘침공’이란 용어 대신 쿨릭 대사는 ‘특수군사작전’이라고 표현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나중에 알게 될 거다".(쿨릭 대사는 ‘세가지 목표’란 ①우크라이나에서 지난 8년간 학대 당한 사람들에 대한 보호 ②우크라이나의 탈나치·비무장화 ③민간인에 유혈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재판이라고 답했다. 또한 몰도바 등으로의 확전 우려에 대해선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가 침공 명분이 될 수 있나.
2022.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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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전세금 모으는 데도 9.8년…내 집은 18.4년 걸린다
전세자금을 모으는 데도 9.8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은 3분위 소득, 3분위 주택 가격일 때 18.4로 나타났다. PIR은 주로 중위 소득(3분위) 계층이 중간 가격대(3분위)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를 기준점으로 삼는데 PIR이 18.4라는 것은 중위 소득 가구가 18.4년간 급여 등의 소득의 모두 모았을 때 지역 내 중간가격의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2022.05.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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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노조, 임금피크제 폐지·소송 나선다는데, 무효화보다 삭감률 쟁점 될 듯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판결을 계기로 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폐지 투쟁이 일 조짐이다. 삼성전자 노조도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 폐지를 회사에 요구해왔다"며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폐지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은 대체로 정년(60세) 이전 2~4년 동안 임금을 삭감하고, 그 규모도 매년 5~10%로 총 삭감률이 삭감 이전에 비해 최대 30%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2.05.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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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친환경 노트북∙세제∙옷에 '프리미엄 환경표지' 붙인다
때문에 환경부는 상위 1% 친환경 제품에 '프리미엄 환경표지'를, 상위 30%엔 일반 '환경 표지'를 붙이도록 2024년까지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다 엄격한 기준을 가진 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은 지난 2018년부터 함께 실시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이런 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 대상품목을 2024년까지 58개로 늘릴 예정이다.
2022.05.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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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코로나19 발표만 보면 상황 호전…관련 동향 지켜볼 것"
통일부가 북한이 발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이 발표하는 신규 발열자 수, 사망자 수 그리고 치료 중인 인원수 추세 등 발표 내용만 보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코로나19 상황을 지속 발표하고 있는 만큼 통일부는 관련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지속적인 분석·평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2.05.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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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돼지고깃값 최대 20% 낮춘다…1주택 보유세 2020년수준 환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세대 1주택자의 올해 보유세는 세 부담이 급증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또한 1세대 1주택 실수요자의 보유세 부담을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종부세는 2021년 공시가를 적용하면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추가로 조정해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2022.05.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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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콘텐트‧식품에 20조원 투자…2만5000명 신규 채용
세계시장을 겨냥한 웰메이드 콘텐트 제작 및 제작역량을 확보하고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생산시설 확보 등이다. CJ 관계자는 "CJ는 문화산업 기반이 미미하던 1990년대 중반부터 25년 넘게 영화‧드라마 등에 꾸준히 투자해 한국 문화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고 이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CJ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최소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5.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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