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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여성 온몸에 문신 지시한 '보살'…1인3역 충격 정체
지난달 18일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서 자신의 돈 40억원을 갖고 집을 나갔다"며 B씨의 실종을 가족에게 알렸다. A씨는 인적이 드문 폐가에서 B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B씨인 척하며 가족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들은 B씨의 휴대전화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보살’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2022.06.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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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835명, 다시 1만명 밑…사망 20명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 2048명)보다 2천213명 줄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을 받아 1만명 미만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만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35명→1만 7185명→1만 5790명→9894명→1만 2542명→1만 2048명→9835명으로, 일평균 1만 1918명이다.
2022.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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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상 다 털릴라"…원숭이두창 공포엔 '코로나 1호' 트라우마
김모(29)씨는 "코로나19도 처음 유행했을 때,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코앞으로 다가와 있었다"면서 "원숭이두창도 코로나19처럼 수인공통감염병인 만큼 언제 퍼질지 모른다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1호 확진자에 대해 가혹한 사회적 낙인이 있었다"며 "인권 침해가 심했던 상황이었던 만큼 사회 구성원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잠복기가 코로나19보다 길고, 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만큼 방역 당국에서 정확한 정보와 증상 등을 알려주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원숭이두창이 동성애자 병이라는 낙인 등 잘못된 정보가 많다.
2022.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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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4대 수요처 ‘짙은 먹구름’...삼성‧하이닉스 주가 영향은
메모리반도체의 4대 수요처인 스마트폰과 서버‧PC‧가전 시장에 먹구름이 짙게 끼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반도체의 4대 전방산업으로 불리는 스마트폰‧서버‧PC‧가전 시장 수요가 빠르게 식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2022.06.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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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처럼 편하게 해줄게" 바이든은 직접 BTS '버터' 틀어줬다 [영상]
BTS는 지난달 31일 백악관을 방문해 브리핑실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와 차별 해소에 대한 연설을 한 뒤, 바이든 대통령을 비공개로 만났다.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를 찾은 BTS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집처럼 편하게 해주겠다"며 직접 BTS의 히트곡 '버터'를 틀어줬다. 웃으며 BTS를 맞은 해리스 부통령은 "증오와 편견을 보게 될 때 사람들은 두렵고 외롭다고 느끼게 된다"면서 "당신들이 이들에게 외롭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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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1000만 달러 US여자오픈 우승권서 멀어져
호주 교포 이민지가 상금 1000만 달러 상금의 US 여자 오픈 우승에서 혼자 뛰쳐나갔다. 7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3위였던 최혜진은 한 타를 잃어 6언더파 공동 4위가 됐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위다.
2022.06.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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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우승... 35연승-6개 대회 연속 석권 괴력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가 프랑스오픈(총상금 4360만 유로·약 586억원) 정상에 올랐다. 22년 전인 2000년 여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35연승을 달성했다. 올해 첫 우승 대회인 지난 2월 카타르 오픈 이후 새로운 대회를 참가할 때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나아지길 바랐다.
2022.06.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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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리스트 최하영 우승…한국인 최초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첼로 연주자 최하영(24)이 한국인 최초로 첼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결선 마지막 날 연주가 끝난 뒤 5일 새벽 이뤄진 수상자 발표에서 최하영이 1위로 호명됐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2022.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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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삼시세끼 썩은김치 막 퍼먹었다" 코로나 후유증 고백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후유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효리는 코로나19에 확진됐을 당시에 대해 "첫날 목이 좀 아프길래 코로나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이어 이효리는 "목이 너무 아파서 이겨내려고 집에서 와인 한 병을 다 마셨다.
2022.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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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정권, 코로나로 붕괴할 수도…통일 대비하라"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수석연구원은 3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 기고문에서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통일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번에는 바이러스가 지도층을 덮칠 수도 있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의 불안정한 상황 혹은 붕괴에 대해 체계적이고 차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통일로 한국이 커지는 자체는 일본 입장에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일본의 우려를 완전한 공조를 통해 불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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