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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안철수 '초선' 이재명, 오늘 첫 국회 출근…소감 밝힌다
두 의원은 이날 첫 출근 직후 의정 활동 계획과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향후 당권 도전 등과 정치적 행보에 관한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에 도착해 국회 입성 소감, 의정 활동 계획 등을 밝힌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로 출근해 의정 활동 계획 및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2022.06.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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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추천·인사위 소집 연락 없다" 檢인사 느긋한 법무부 왜
일선 수사를 지휘할 중간 간부를 포함한 검찰 후속 인사를 놓고 법무부가 현재까지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달 6일 퇴임한 김오수 전 총장 후임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추천위원회 일정 역시 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한 부장검사는 중앙일보에 "간부 인사를 놓고 인사위원회를 거쳤는지, 복무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과 협의를 했는지 등을 따져 묻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법무부가) 무리하게 추가 인사를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순리대로 했을 때 빨라야 7월 초에나 인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2022.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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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띄운 혁신위…권성동 "앞뒤 바뀌어, 좀 성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혁신위에서 공천제도를 손보겠다고 공언한데 대해 "사실 찬반 양론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어쨌든 혁신위가 출범한 만큼 잘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우려를 표한것과 관련해 "당내 민주주의가 활발한 징조"라며 "우크라이나 방문 시기나 형식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선 "음주운전은 잘못된 것이고 음주운전 안 한 분이 장관 후보자가 됐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면서도 "어쨌든 거기에 대해선 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음주운전 스리아웃(삼진아웃) 제도가 있었다"며 "그 외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대로 검증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2022.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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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100일간 약자 위한 입법·정책 추진…이준석 징계? 증거 없어”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가장 1순위는 약자를 위한 입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 연동제가 굉장히 오랜 숙원이었는데 해결이 안 됐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약자를 위한 정책 입법 이런 것들을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100일간 납품단가 연동제, 가상자산 및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2022.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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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크라행 때린 정진석 "자기 정치라면 보통 문제 아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6일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두고 "자기 정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정부와 청와대의 외교 안보 핵심 관계자들은 대부분 난색이었다고 한다"며 "보름 전쯤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 행을 고집해서 하는 수 없이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여당 대표의 초청장을 받아준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유권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우리 당 후보들을 선택했다"며 "우크라이나 방문하겠다, 혁신위원회 설치하겠다, 2024년 총선에서 공천 혁명하겠다, 혁신 개혁 변화도 중요하겠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윤석열 정부에 보탬이 되는 여당의 역할을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2022.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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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주역들 “트럼프는 미국 최초의 '선동' 대통령”
‘워터게이트’ 특종 보도로 1974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사임을 이끌었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기자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례 없는 공개 협박으로 선거 제도를 파괴하려 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폭동을 선동한(seditious)’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던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대한 불법 도청을 시도하는 등 불법 행위를 벌였고, 당시 WP 기자였던 우드워드와 번스타인의 추적 보도로 인해 결국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이후에도 닉슨의 불법 행위를 수십 년간 추적한 두 기자는 "언론과 의회 특별위원회‧대법원 등에서 파악된 닉슨의 불법 행위는 정치 스파이‧공작‧허위 정보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었다"며 "반면 트럼프는 선거 관리들을 공개적으로 협박해 선거 제도를 파괴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절차에 따른 권력 이양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2022.06.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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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500일 지지율 40% 꼴찌… "최악 대통령" 트럼프도 제쳤다
취임 500일을 맞은 지난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미국인의 긍정 평가는 40.8%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3일 기준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8%,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긍정 평가 53%, 부정 평가 36%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8월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2022.06.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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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몸통' 김영홍 회장 도피 도운 친척 지난달 입국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들의 큰 피해를 낳았던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배후로 지목된 김영홍(49)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이 지난달 입국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김영홍 회장의 친척인 김모씨가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김씨가 다시 출국한 기록이 없다는 점을 확인, 김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관련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6.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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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發 물가 충격이 가장 컸다…3분기 최대 고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품목 성질별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따졌을 때 전기ㆍ가스ㆍ수도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9.6%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3.5%), 농축수산물(4.2%), 공업제품(8.3%)을 제치고 공공요금이 제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는 1.8→3.5%, 농축수산물은 11.3→4.2%, 공업제품은 2.6→8.3%로 움직인 것과 비교해 진폭이 매우 컸다.
2022.06.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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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유럽 국가 영공 폐쇄에 ‘세르비아’ 방문 취소
자하로바 대변인은 "세르비아 접경 국가들이 세르비아로 출발할 라브로프 장관의 항공기가 가는 유일한 항로를 폐쇄했다"며 "러시아 대표단은 베오그라드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고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 영공에서 러시아 항공기의 비행을 막아버린 서방 제재 여파다. 러시아와 밀착해온 세르비아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제재에는 동참하지 않고 있다.
2022.06.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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