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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공화당, 총기로비에 시달려…총기규제 추가 행정명령 검토”
최근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추진 중인 총기 규제 강화 방안과 관련해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가적인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규제 강화를 반대하는) 공화당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전미총기협회의 로비에 시달렸다"며 총기협회 측은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표를 행사해야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도록 공화당 측을 괴롭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총기 규제 강화가 결정적인 이슈가 되도록 하자고 유권자들에게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2022.06.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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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시천대교 인근 수로에서 물 위에 떠 있는 50대 여성 A씨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인천 부평구에 혼자 거주하고 있었으며 가족 간에도 연락을 자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2.06.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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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만삭 화보' 이하늬 "임신 배 숨기는 여배우들 안타까워"
배우 이하늬가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이하늬가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는? 그날의 촬영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에 대해선 "여배우들은 임신 기간에도 배가 나오는 걸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들어서 안타까웠다"며 "임신 기간이 너무 행복하고 그 에너지가 좋아서 같이 대중과 나누고 싶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2022.06.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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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찾은 조주완 사장 “디자인 통해 공간 가치 높이고 고객경험 담아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밀라노 디자인위크 행사에서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가구 분야의 전시장을 두루두루 살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는 가운데 가구·자동차·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전자는 TV 뒷면까지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한 LG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TV와 초 프리미엄 제품군인 LG시그니처, 빌트인 가전 중심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모오이 같은 명품 가구·디자인 브랜드와 협업해 전시했다.
2022.06.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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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흐름은 이미 ‘엔데믹’ 뚜렷...색조 잘 나가고 주얼리 팔리고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여름 ‘올영세일’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주얼리 부문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니카비나더의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지컷·스튜디오 톰보이·텔라라나 등 자체 여성복 브랜드의 5월(1~15일) 평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7% 증가했다.
2022.06.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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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인플레가 아니라 디플레가 더 위험”
국내 투자자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곧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드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내 오랜 경력 중 이렇게 상품 재고가 급증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생각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이 재고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블룸버그는 "지난 1일까지 집계한 대형 ETF 운용사 25곳 중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자산은 48%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2022.06.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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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윤창호법 위헌'에도 징역 8년 확정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대만인 유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5번의 판결 끝에 징역 8년형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2심 판결 이후 헌법재판소가 도로교통법 중 2회 이상 적발된 음주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조항(148조의2·이른바 '윤창호법')이 과잉 처벌이라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김 씨는 다시 대법원의 문을 두드렸으나 대법원은 징역 8년형을 확정했다.
2022.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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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형량 줄어드나…음주측정 거부에도 '윤창호법' 제외 왜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을 적용받게 됐다. 앞서 검찰은 7일 장씨에게 ‘윤창호법(반복된 음주운전이나 음주 측정거부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이 아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장씨에게 반복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면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2022.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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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피로, 구토 나면 의심하세요…9년전 2배로 늘어난 이 병
신장이 스스로 기능을 할 수 없어 투석하거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신규 환자 수가 지난해 9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기신부전 진료 인원 7만6281명 중 70대 이상이 35.1%(2만6759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29.1%(2만2229명), 50대가 21.4%(1만6343명), 50대 미만이 14.4%(1만950명) 순이었다. 홍유아 가톨릭 의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대한신장학회 소속)는 주요 증상과 관련해 "신장 기능이 정상의 20~30% 이하가 되면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요독 증상이 발생하면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며, 구역이나 구토가 동반되고,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2022.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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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 결혼 했었어?…"올해 초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배우 한예리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비연예인 배우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독립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2012), ‘해무’(2014), ‘사냥’(2016),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7), ‘챔피언’(2018), ‘미나리’(2021) 등에 출연했다.
2022.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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