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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5월 소비자물가 8.6%↑…41년만에 최대폭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급등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월 전문가 전망치를 8.3%로 집계했는데, 이를 넘어선 결과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2.06.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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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26억원 상당 재산 가압류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구본성(65) 전 아워홈 부회장의 부동산과 예금채권이 가압류됐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구지은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임원 A씨가 강서구 아워홈 본사 회의실에서 여성 직원을 감금하고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달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2.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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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년전 6·10항쟁에 큰 빚… 정치책무 다시 생각” 메시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6·10 항쟁을 되돌아보면서 페이스북에 ‘정치의 책무를 다시 생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는 6.10 민주항쟁에 큰 빚을 지고 있다"며 "엄혹했던 시기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열사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촛불을 들어 나라를 지킨 국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민주주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마다, 반민주주의 기득권세력이 ‘경제 수호’의 가면을 쓰고 복귀를 노린다며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이다.
2022.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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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5% 오세훈 10%…한동훈 4% 첫 등장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여야 1등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조사해 1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5%는 이재명 의원, 10%는 오세훈 시장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국민의힘 소속의 안철수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6%와 5%였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민주당 소속의 김동연 경기지사는 4%였다.
2022.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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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위기 벤투호 구한 '작은 정우영'
정우영은 패배 위기의 한국을 구했다. 동명이인인 벤투호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큰 정우영(33·알사드)'과 구분하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일 "정우영이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에 무리가 있으며,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늘 오후 소집 해제된다"고 밝혔다.
2022.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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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인플레 파이터 역할 중요…인상시기 놓치면 더 큰 피해”
이 총재는 지난달 26일 "국제 유가가 안정되더라도 높은 곡물 가격이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정상화 속도와 강도를 높여가는 상황에선 더는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완화 정도(선제적 긴축)를 조정해 나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겠지만, 자칫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산된다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도 "중국의 경기둔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와 향후 물가와 성장 간 상충 관계가 더욱 커지면서 통화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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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어깨 나란히...A매치 33호골 손흥민
손흥민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의와의 A매치 평가전 0-2로 뒤진 후반 22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했다. 개인 통산 A매치 33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한국 축구 레전드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이동국·김재한(이상 33골)과 나란히 한국 A매치 역대 최다골 공동 4위에 올랐다.
2022.06.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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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내년부터 못본다? 컴백에도 하이브 주가 하락
이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프루프’는 올해 데뷔 9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장)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포함해 총 48곡이 수록됐다. 앨범 수록곡 ‘본 싱어’, ‘달려라 방탄’, ‘포 유스’ 등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1시간 만에 8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2022.06.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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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사우디 왕자 손잡은 CJ부회장…사우디 문화부와 MOU 체결
10일 CJ ENM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CJ ENM 본사에서 사우디 문화부 하메드 빈 모함마드 파예즈 차관과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 ENM과 사우디 문화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 음악, 공연과 음식, 문화유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CJ ENM은 사우디 영화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양국을 겨냥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사우디 홍해국제영화제에 CJ ENM의 영화를 출품하기로 했다.
2022.06.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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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후반 5분만에 또 실점...파라과이에 0-2로 뒤져
벤투호가 후반 5분 만에 파라과이에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의와의 A매치 평가전 0-1로 뒤진 후반 5분 파라과이 미겔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추가골을 내줬다. 중원에서부터 역습에 나선 파라과이가 한국 페널티박스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는데, 정승현이 볼을 흘리면서 뒤쫓아오던 알미론에게 뺏겼다.
2022.06.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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