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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 공군 대위 PGA 투어 카드 획득
미국 공군 사관학교 출신인 카일 웨스트모어랜드(30)는 지난 5일 미국 인디애나 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에서 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콘페리 투어 포인트 25위까지는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2020년부터 PGA 투어 캐나다(3부 투어)에서 두 시즌을 뛰었고 콘페리 투어에서 한시즌을 보냈다.
2022.09.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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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가재해방지회의 주재…"인민생명보다 귀중한 것 없어"
조선중앙통신은 6일 "나라의 전반적인 재해방지실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서 결정적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가 9월 4일과 5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이 회의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회의에서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들의 생명 수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재해방지투쟁에 떨쳐나선 전당·전국·전민을 다시 한번 각성분발시키고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2.09.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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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확대하자 신체폭력 늘어…초중고 학폭 비율 9년새 최고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비율은 전체의 1.7%(5만4000명)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등교 줄면서 주춤했지만, 대면수업이 확대되면서 2년 연속 증가했다. 전년도보다 집단따돌림‧사이버폭력은 각각 1.2%p, 0.2%p 줄었지만, 신체폭력은 2.2%p 증가했다.
2022.09.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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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일본도 미 전기차 보조금 항의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자국산 전기차를 차별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미 의회와 행정부에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통화하면서 IRA의 세제 규정에 따라 유럽산 전기차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USTR은 발표문에서 타이 대표와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원이 양 측간 여러 현안과 함께 IRA의 전기차 세제 혜택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고만 언급했다.
2022.09.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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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태국·인도 등 40개국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한국 원화값이 다른 통화보다 더 가파른 기울기로 내려가고 있다. 빠른 속도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인도(3.3%), 태국(3.27%), 베트남(3.05%) 등 신흥 아시아 국가 통화마저도 원화 대비 가치가 올랐다. 양 교수는 이어 "과거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두 차례 있었는데 급격한 자본 유출이 없었던 건 당시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흑자였기 때문"이라며 "이전과 달리 현재는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나고 있는데 미국이 0.5~0.75%포인트씩 금리를 빠른 속도로 더 올린다면 외환시장 불안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09.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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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이재명 무죄 나올 경우 담당 검사 옷 벗어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 요구와 관련해 "출석을 요구하고 무죄가 나온다면 담당 부장검사들은 옷을 벗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최고위원은 "검찰청법엔 출석 날짜와 장소 등을 협의하게 돼 있지만 그런 것들 무시하고 출석 요구서를 (검찰이) 날렸다"며 "출석 요구를 하기 전에 서면요구가 왔는데 서면요구를 일찌감치 했어야 됐다. 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지난 2월 고발한 건에 대해 검찰이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서면 조사를 요구했다며 "수원지검은 충분히 요청기간이 있어 서면 요구서에 대해 냈는데 한밤중에 전당대회하고 있는 그중에 언제 앉아서 볼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2022.09.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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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값 사상 최고, 가스 240%↑…겨울이 두렵다
한전 관계자는 "SMP는 가스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데 국제 가스값이 계속 올라 같이 오를 수밖에 없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은 "물가만 신경 쓰면 전력·도시가스 공급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면서 "에너지 위기 상황이니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주는 측면에서 요금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학장은 "가스 요금 중 기준연료비는 10월에 추가로 올리고, 전기 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간 상한선(㎾h당 5원)을 다 채웠기 때문에 연내 기준을 바꾼 뒤 내년 초부터 인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9.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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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자애" 권성동에 맞불 놓은 이준석, '신윤핵관' 지목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5일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남한테 자중자애하라고 지적하기 전에 본인부터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에 대해 "국민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당원이 어떻게 생각할지 심사숙고해서 자중자애해야 한다"며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향해 총을 난사하듯이 공격하는 그런 태도야말로 결국 부메랑이 돼서 이 대표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윤 의원은 전략적 능력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성취해내는 행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아마 그 점에 대해서 착안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2022.09.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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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 전날, 당에선 불출석 권고…이재명 "생각해보겠다"
검찰 출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당 의원총회에서 '검찰 불출석 요청'으로 의견이 모인 데 대해 "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 출석하지 말라는 의총 권고를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제시한 출석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 대표에게 검찰에 불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후속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2022.09.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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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모른다""국토부가 협박" 이재명 이 발언…檢 정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검찰이 이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와 "국토부가 협박했다"라는 발언 관련 혐의를 우선순위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이 대표는 ‘성남시 백현동 자연녹지를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한 것은 박근혜 정부 때 국토부의 협박 때문’이라는 주장을 해왔다. 한 검찰 간부는 "이 대표가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된 걸 알았는지 여부는 현재 1년째 진행 중인 ‘대장동 수사’의 핵심"이라며 "이번 소환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 대장동 본류 수사와 직접 연관된 부분은 캐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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