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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단원들 공연비 횡령 의혹 직원 경찰에 고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소속 총무 담당 직원이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은 최근 예술단 소속 총무 업무를 담당해 온 팀장급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 자체 감사기관에서 조사한 뒤 경찰에 고발하고 시에 보고한 것"이라며 "정확한 횡령 기간과 금액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2022.09.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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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조사만 했는데도…文정부 태양광 비리 1847억 쇼크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공사비를 부풀리고, 가짜 서류로 불법 대출을 받거나, 무등록 업체와 계약을 하는 등의 ‘태양광 지원사업’ 비리 1차 점검결과가 발표됐다. 국무조정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보고를 받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태양광 사업에 나랏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새고 있었다"고 탄식하며 남은 지자체와 관련 자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방 실장은 브리핑에서 태양광 비리가 많이 발견된 이유와 관련해 "아무래도 (지난 정부에서) 강하게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걸다보니 사업계획을 탄탄하게 준비할 여유가 없어 이런 부실집행 사례가 대거로 확인된 것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2022.09.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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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새벽 산책하던 할머니 셋…1톤 트럭 덮쳐 1명 숨졌다
13일 오전 5시 23분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3명이 1t 트럭에 치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새벽 산책 삼아 마을을 함께 걷던 70~80대 여성 3명이 교차로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중상을 입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2.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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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엔진 이상으로 로켓 발사 첫 실패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 로켓의 발사 중단 시스템이 즉각 작동했으며, 몇 분 후 로켓에서 분리된 캡슐은 낙하산으로 사막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 발사는 23번째 뉴세퍼드 로켓 발사로 블루오리진이 상업 비행을 시작한 뒤 로켓 발사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09.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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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거대 AI 엑사원, 파슨스와 협업 “세상에 없던 ‘AI 디자인’ 내놓는다”
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파슨스 캠퍼스에서 파슨스 디자인스쿨과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3년간 다양한 창의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디자이너가 AI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인 ‘엑사원 아틀리에’ 서비스를 지난달 개발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파슨스와 협업으로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 디자인 전문가를 만들고자 한다"며 "디자이너들과 호흡하고 그들의 생각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전문가 AI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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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내가 2살 딸 차 태울때…지인 동원해 빼앗은 남편 무죄
별거 중인 아내에게서 두살 난 딸을 빼앗아 갔다가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판사는 "아내가 2020년 11월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후 말 없이 아이를 데리고 나갔고 A씨에게 아이의 소재를 알려주지 않았다"며 "당시 A씨와 아내는 공동양육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아이를 데려간 후 학대하거나 방치하지도 않았다"면서 "A씨가 아이를 약취한 것이라고 보기 부족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말했다.
2022.09.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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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글로벌 리츠 투자 지수 편입
제이알글로벌리츠(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대표적인 글로벌 리츠 투자 관련 벤치마크 지수에 편입됐다. 13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최근 ‘FTSE EPRA Global Nareit Developed Asia’ 지수 편입이 전날 확정됐다. 이 지수는 상장 부동산 회사와 리츠사를 전문적으로 편입시키는 것으로 8월 말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약 2200조원 규모다.
2022.09.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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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통째 사라진 조부 묘…독립영웅 후손 울린 '기구한 사연'
이날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와 함께 서명운동을 벌인 그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0)의 5대손인 대학생 최일리야(20)다. ‘가묘 멸실 사건’은 지난해 최재형기념사업회가 최 선생의 가묘를 부부합장묘로 복원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후손이 가짜였다고 해도 최재형 선생의 가묘를 없앤 게 말이 되느냐"며"국가보훈처와 국방부는 과거의 시행착오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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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잡는 최고의 견제왕은 누구?
KBO리그 최고 주자들에게 묶은 '도둑 잡는 투수'는 누구일까. 응답자는 SSG 랜더스 최지훈, LG 트윈스 박해민,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KT 위즈 심우준, KIA 타이거즈 박찬호, NC 다이노스 박민우,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두산 베어스 조수행, 한화 이글스 마이크 터크먼이다. 박민우는 "공을 글러브에 넣지 않고, 견제구가 빠른 선수가 어렵다"고 했다.
2022.09.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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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로 여성 혼자 사는 집 침입한 20대…횡설수설하다 체포
베란다를 통해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인 12일 오후 10시 50분쯤 집 베란다를 통해 옆 세대에 거주하는 피해자 B씨 집을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B씨 집 베란다를 통해 거실에 들어왔고, 집 안에 있던B씨가 놀라 달아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2022.09.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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