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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위원장의 나홀로 선행···어르신 추석선물로 성금 기부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국중앙복지개발원에 홀로 훈훈한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중앙복지개발원 관계자는 "이왕재 위원장은 평소 기부와 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귀띔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왕재 위원장은 공직자로서 타인의 귀감이 된다"고 칭찬했다. 이왕재 위원장은 "나눔으로써 보람과 행복은 두 배가 된다.
2022.09.1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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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내팽개쳤다…쓸 돈은 딱 쓰겠다” 尹의 '표 안되는 복지'론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가 취임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 없지만 자립준비청년을 잘 살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워 긴축재정을 한다고 해도, 이런 부분에 관해 쓸 돈은 딱 써 가면서 우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간담회에서 지난달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을 언급하며, "최근의 가슴 아픈 일에 마음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지난 8일 추석 메시지에서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밝힌 윤 대통령은 이튿날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표를 얻기 위한 복지가 아니라 표가 안 되는 곳, 정말 어려운 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9.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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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냐 경선이냐 D-6 與 원내대표 경선…尹심 놓고 눈치작전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한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 통화에서 "일단 하루이틀 정도 상황을 지켜본 뒤 출마 여부를 결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초선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 통화에서 "지금 같은 시국에 치열한 선거전을 거쳐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게 맞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심이 주 의원쪽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당 내엔 "주 의원 추대 분위기가 강해지면 기존 후보군 가운데 상당수가 출마 의사를 접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2.09.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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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공약 ‘청년보좌역’ 뽑는다…6급으로 채용, 월급은 얼마?
청년보좌역은 정부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당사자 입장에서 부처 장관에게 전달하는 역할이다. 첫 채용이기 때문에 7개 부처가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는데, 한 사람이 여러 부처에 지원하면 선발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윤석열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5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려 했으나 이보다 한 단계 낮은 6급으로 확정했다.
2022.09.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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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건희 특검'에 "국민이 원하는 정치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 여론을 들어 국민이 원하는 걸 해야 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13일 원내대표단과 만찬 자리에서 "너무 좌고우면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부응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 발언에 대해 "앞으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김건희 특검법만 콕 집어서 해야 한다는 건 아니었지만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2022.09.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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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돼도 ‘김건희 특검법’ 내용은 수사 불가…특별감찰관 뭉개는 여야 속내
딱 이 케이스(김 여사 관련 의혹)"라며 "(특별감찰관 제도는) 현실성이 있으니 논쟁할 필요가 없다"고 특검 대신 특별감찰관 임명을 주장했다. 때문에 특별감찰관을 아무리 야권 인사로 임명해도, 영부인 취임 이후의 추가 관여 정황이 없는 한 특검법상 3대 의혹을 감찰하면 오히려 ‘위법한 감찰’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현재 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은 대통령이 소속하지 않는 교섭단체(민주당)에서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임명하도록 규정했다.
2022.09.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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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백현동 의혹' 수사 속도…이재명 측근 등 소환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 해 온 경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은 A 회사가 성남시로부터 해당 부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로 변경·승인받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A 회사가 사들인 백현동 부지는 김씨 영입 두 달 뒤 용도 변경이 이뤄졌으며, A 회사는 이 단지 개발로 4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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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뇌물'…두달만에 바뀐 성남FC 후원금 성격, 경찰 뭘 찾았나
한편 성남FC에 광고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들 중 두산건설을 제외한 네이버, 농협, 분당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5곳에 대해선 1차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가 없다고 봤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제3자 뇌물제공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의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이 대표가 구단주이던 성남FC는 2014~2016년 두산건설에서 56억3000만원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했고, 성남시는 2015년 7월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해줬다. 이 대표는 "성남시 소유인 성남FC가 후원금을 받은 것도 시민의 이익"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성남FC는 별도의 주식회사여서 성남FC의 광고 후원금을 성남시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2022.09.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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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성남FC 檢송치에 “이재명 죽이기”…李는 영수회담 또 제안
경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자, 민주당은 "소재만 살짝 바꾼 ‘이재명 죽이기’ 3탄"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가 추석 연휴 뒤 ‘민생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나선 것을 두고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민생과 경제에 무대책이니 사정 정국을 통해 정부 실정을 돌파해 보려는 것이지 않나.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다시 끄집어 올린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받아 성사되면 좋은 일이고, 받지 않을 경우 오히려 야당과 민생 협치를 거절하고 사정 권력만 휘두르는 꼴이 되기 때문에 이 대표에게 불리할 것이 없는 카드"라고 말했다.
2022.09.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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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바세 "정당 주인은 당원"…추가 가처분 403명 자필탄원서 제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가처분 신청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부에 당원·국민 403명이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13일 제출했다. 국바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가처분'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법 제51부에 당원·일반 국민이 자필로 쓴 탄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국바세는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사실상 이 대표의 주장을 전부 인용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법원 결정을 사실상 번복하는 취지로 당헌당규를 개정해 재차 비대위 설치를 강행했고, 이에 이 대표가 추가 가처분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9.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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