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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마지막 길…거리서 밤 지새우는 시민들 [이 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인근 거리가 여왕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런던 교통 당국은 현지시간 19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 엄수되는 여왕의 장례식에는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례 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하루 영국 전역이 사실상 일상을 멈추고 여왕의 장례식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2.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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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더 퀸…英 국민 2분간 묵념, 항공기 이착륙도 멈춘다
지난 70년간 영국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장례 절차가 전세계적 애도 속에 19일(현지시간) 거행됐다. 오후 7시 30분에 여왕은 마지막으로 왕실 일가만 모인 가운데 남편 필립공 옆에 안치된다. 수도 런던에서 활동하는 메트로폴리탄 경찰과 런던시 경찰, 영국 교통경찰은 여왕이 서거한 지난 8일부터 런던 전역에서 장례식 당일을 대비해 훈련해왔고 장례식엔 사상 최대의 치안 인력이 투입됐다.
2022.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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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의 핸드백 사랑…그건 왕실 '비밀 신호' 였다
고(故)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공식 석상에서 항상 들고 다닌 핸드백이 왕실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숨겨진 신호’로 사용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미러는 여왕의 핸드백은 왕실의 행상 동안 관계자들이 여왕의 적절한 소통과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전했다. 무수한 해석들이 나오면서 여왕의 핸드백 사랑은 단순한 표면적인 사랑이 아닌 깔끔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의 수단일 것이라고 미러는 분석했다.
2022.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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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버킹엄궁에서 일왕 조우 …英 국왕에겐 "언제든 한국 오시라"
이날 오후 6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한 시간가량 행사가 열린 버킹엄궁에 머물며 여러 나라의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영국 여왕의 국장(國葬) 참석을 계기로 일왕과도 먼저 안면을 튼 것이다.' 곧 있을 유엔 총회 계기 한ㆍ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 헌신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위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2022.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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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완전자율 버스, UAM 상용화...모빌리티 로드맵 보니
자율차와 자율차, 자율차와 인프라 간 실시간 통신 인프라의 전국 구축 등을 통해 차량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자율주행 체계도 지원하게 된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의 경우 신규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특화 도시 계획 수립과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구도심 등 기존 도시는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한 뒤 성과가 좋은 서비스는 본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모빌리티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모빌리티 혁신위를 민ㆍ관 합동 기구로 확대 개편해 로드맵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신규 과제 발굴과 기존 과제의 보완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2022.09.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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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명 학살 부차 비극 반복…우크라 "하르키우 고문실 10여곳"
1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연설에서 "하르키우 지역 해방된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 10곳 이상의 고문실이 발견됐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사이비 경찰의 존재를 확인하는 문서와 점령군이 민간인들을 전기 충격으로 고문한 도구를 찾아냈다"며 고문실과 고문 도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집단 매장지에) 현재 기준 시신 450구가 묻혀 있다"며 "대부분이 민간인으로, 일부 시신은 손과 목이 밧줄로 묶이거나 귀가 잘리는 등 고문의 흔적이 있다"고 전했다.
2022.09.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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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규모 6.8 지진…외교부 “현재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는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19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타이베이대표부는 대만 관계당국 및 한인 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만에서는 전날 밤 동부 타이둥(臺東)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흔들렸고, 이날 낮 12시께까지 규모 5.5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63차례 정도 발생했다.
2022.09.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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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에 이원석 경찰청 먼저 갔다 "갈등 없다…공조"
이 검찰총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신당역 보복 살인을 계기로 급증하는 스토킹 범죄 수사에서 검·경 간 공조를 강조하면서 "갈등은 없다"고 밝혔다. 올들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률’ 개정과 ‘검수원복(원상복구)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수사권 범위를 놓고 두 기관 사이 갈등이 부각된 바 있다. 이 총장은 19일 윤 청장을 예방하기 앞서 " 외부에서 보기엔 검찰과 경찰 간에 불편한 관계나 갈등이 있는 걸로 볼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 말했다.
2022.09.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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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안 받아줘” '신당역 실언' 민주 시의원 징계절차 개시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훈 서울시의원에 대해 당의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중앙당에서 지난 금요일(16일) 발언 직후에 서울시당에서 신속하게 징계절차를 밟도록 지시했고 그에 따라서 서울시당에서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그에 따른 징계절차가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시의원은 신당역 사건과 관련, 지난 16일 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며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2022.09.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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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업스트림 업체에 中 자본 시장 '러브콜' 세례
올해 9월 2일 커촹반에 상장한 ‘중국 최초 배양기주’ 상하이 OPM 바이오사이언스(奧浦邁) 주가는 58.65% 상승, 시가총액(시총) 104억 위안(2조 547억 28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 해 순이익이 6000만 위안(118억 5720만 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하이 OPM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 증시 시장에서 과대 평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사우전드옥스바이올로직스의 시장 점유율은 12.3%, 상하이 OPM 바이오사이언스의 시장 점유율은 4.9%를 차지했다.
2022.09.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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