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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최고 금리 11개 은행 모두 6%…당국 압박에 기본금리↑
청년도약계좌 상품을 내놓는 11개 은행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청년도약계좌 확정 금리를 14일 공시했다. 기본 금리에 소득 우대금리 및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는 11개 은행 모두 연 6%로 책정했다. 지난 8일 금리 공개 이후 금융당국은 시중은행과의 청년도약계좌 관련 회의 등을 통해 은행들에 기본금리를 연 4.5% 수준으로 맞추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2023.06.1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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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사태 연상"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배후 지목된 이곳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방림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등 4개 종목과 코스닥 종목인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로 진입했다. 지난 4월 말 차액결제거래(CFD)로 인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빚어진 이후 한달 반 만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그는 "무더기 하한가 사태 이후 CFD계좌 거래중단조치와 평소 거래량이 작던 종목에 대한 무차별적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소형주들이 왕따를 당하는 형국이 벌써 달포 이상 지속하였다"고 적었다.
2023.06.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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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5조원↓...ICT 수출 11개월째 감소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모든 품목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중국, 미국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ICT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CT 수요 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202억 달러·26조)보다 28.5% 줄었다. 지난 5월 반도체 수출액은 74억7000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월(116억1000만 달러) 대비 41억4000만 달러(5조 2909억) 감소했다.
2023.06.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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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겨 쓴 ‘한은 마이너스 통장’ 48조…이자 부담 눈덩이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까지 재정증권 발행, 한은 단기 차입으로 부족한 재정을 충당한 금액은 이미 2021년(36조4000억원), 2022년(50조5000억원) 연간 단기 차입액을 넘어섰다. 나갈 돈(세출) 대비 들어올 돈(세수)이 부족할 경우 정부가 급히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재정증권 발행과 한은 일시 차입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실적 둔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하반기에도 법인세(중간예납)·소득세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며 "단기 차입에 따른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06.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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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째 맞이하는 김기현 '의원 수 감축' 개혁안 내놓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째를 맞이하는 15일 비전 발표회를 열고 국회의원 정족수 감축 등 정치 개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 수 감축 등 개혁안은 이르면 이달 의원총회서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또 야당과는 국회의원 수를 조정해 10%를 줄이는 '의원정수 270석'을 토대로 선거제 개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6.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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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성공 뒤 책만 7년 읽었다…청담동에 지은 도서관 정체
'이 계절의 소설'은 독자들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소설' 프로젝트와 매 분기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로 나뉜다. 김 이사장은 "그때 그때 짧은 글을 팔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집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편 소설을 쓰기가 부담스럽다는 작가들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생활비도 지원해드릴 것"이라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세심하게 표현한 소설이며 여러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023.06.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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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액수로 교원 점수 매겼다…조선간호대, 교육부 감사서 적발
조선간호대가 교원들의 기부금 액수를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교원업적 평가점수를 차등 반영한 사실 등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조선간호대는 교원 18명의 기부금 액수를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교원업적 평가점수에 차등 반영했다. 조선간호대 학생 상벌 규정에 따르면 근신 이상의 처벌을 받은 학생은 장학금 수혜 자격을 잃는다고 돼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2023.06.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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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공습' 안전망 될까…AI 윤리 분야 국가표준(KS) 첫 제정
AI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윤리적 문제를 검토할 수 있는 점검서식이나 작성사례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AI 윤리 문제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윤리 문제를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기업이 AI 윤리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윤리 표준은 민간 주도로 만들어져 기업이 자율적으로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국내 AI 산업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AI 국제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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