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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기 1위 판다 내놔"…미국서 판다 사라지는 이유
내년 말 미국 내에 '미·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가 한 마리도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3마리 중에서 가장 어린 수컷 샤오치지는 전 세계 팬들이 선정한 인기 1위의 판다다. 특히 1972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후 미국에 암수 판다 한 쌍을 선물하면서 판다는 미·중 우호의 상징이 됐다.
2023.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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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월 0.9% 저금리에 중고차 보상까지…기아 ‘EV9 토탈 솔루션’ 출시
기아는 EV9 구매부터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구매 프로그램인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을 새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해 약 1년 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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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 김치 대신 '파오차이'…항의하니 바꾼 명칭, 또 틀렸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인미디어센터(MMC)와 미디어 빌리지의 식당에서 김치를 '泡菜'(파오차이)로 표기한 것을 확인해 조직위원회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MMC에서는 중국어로 '韩国泡菜'(한궈파오차이), 미디어 빌리지에서는 '韩式泡菜'(한시파오차이)라고 표기했다"며 "영어로는 한궈파오차이를 '한국식 야채절임'(Korean Pickled Vegetables)으로, 한시파오차이를 '한국식 발효 야채'(Korean-Style Fermented Vegetables)'라고 설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항의 메일에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인 '辛奇'(신치)로 빨리 수정해 아시아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하며 김치와 파오차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다국어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고 밝혔다.
2023.10.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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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홀로 외로운 중국인들, ‘망고 씨’ 키운다
반려 망고 씨가 중국어로 망고(芒果)와 강아지(狗·중국어로‘거우’라고 읽는다)의 합성어인 망거우(芒狗)인 이유다. 중국 항저우에 사는 주우허우(九五後 ·일명 ‘95세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여성 추이 씨는 데일리비즈니스(每日商報·Daily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반려 망고 씨를 만드는 데 세 시간가량을 할애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개성으로 망고 씨를 꾸밀 수 있는 것이 반려 망고 씨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2023.10.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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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3조6000억 전망”…예상 목표 뛰어넘은 삼바 ‘쾌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 대비 올해 매출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 이상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송도 제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고, 전체 가동 중인 기존 1~3공장의 생산 효율이 높아져 의약품을 더욱 빠르게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1월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4월에는 이를 15~2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023.10.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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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1.75% 하락 2422.03선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4일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04포인트(1.75%) 하락한 2422.0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1포인트(1.89%) 하락한 825.11를 가리키고 있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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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천절 행사… "김정은 있어 반만년 역사 찬연해"
북한 평양 단군릉 앞에서 지난 3일 개천절 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기념보고를 맡은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이명철은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 반만년의 민족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올바로 정립해주시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빛내어 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절세의 애국자"라고 칭송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귀중한 민족 유산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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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기화 전망에 미 국채금리 급등…10년물 16년만에 4.8% 돌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에서 얼마나 지속할 필요가 있는지라고 생각한다"며 "(목표 달성까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연휴 기간 휴장했던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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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민들레당 안된다"…과반 반대에도 '지역정당 불허' 합헌 왜
이들 재판관은 "전국정당 조항은 정당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국적 규모의 구성과 조직을 갖춰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균형 있게 집약‧결집해 국가 정책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며 "정당의 구성·조직의 요건을 정함에 있어 전국적 규모를 확보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거대 양당에 의해 정치가 이뤄지는 현실에서 전국정당 조항은 지역·군소·신생정당이 정치 영역에 진입할 수 없도록 높은 장벽을 세우고 있고, 각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적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정당의 출현을 배제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차단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두 재판관은 "헌법 취지를 고려하면 정당의 설립·조직·활동에 대한 국가의 간섭이나 침해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며 "그런데도 전국정당 조항은 모든 정당에 대해 일률적으로 전국 규모의 조직을 요구해 지역·군소·신생정당을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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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4거래일 만에 반등… WTI 배럴당 89.23달러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0.46%) 오른 배럴당 8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유가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공급 제한으로 연말까지 원유 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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