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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구 4억 감소' 얘기도 나왔다…"올 신생아 49년이후 최저"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결혼할 여성이 줄고, 여성이 있어도 결혼이 줄고, 결혼을 해도 출산을 기피하고, 이제 신생아가 줄어든다. 허야푸는 "가임적령기 여성의 지속적인 감소, 결혼을 꺼리는 비혼 풍조, 젊은 부부의 출산 기피 추세가 인구 감소의 3대 원인"으로 지적했다. 첫째의 비율과 각각의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허야푸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첫째 비중은 46.1%로 2016년 이후 시작된 절반 이하 추세를 이어갔다.
2023.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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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빨리빨리 한국" 외신도 놀랐다, 못 말리는 '얼죽아' 인기
26일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 전체 넉 잔 중에서 석 잔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23일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의 77%에 이른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한해 전체로 놓고 보면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절반을 밑돌았다.
2023.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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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예산 1800억원 날려버린 민주…尹정부 국정과제인데 '0원'
정부가 세운 내년도 원자력발전 분야 예산 1800억원이 최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한 푼도 남김없이 삭감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 관련 원전 업계는 "청천벽력 같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지자체들은 "예산 복원"을 요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에 삭감된 원전 예산안 1813억7300만원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은 원전 업계의 생태계 복원과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들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2023.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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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딸 의혹 제기 교수에 "공작"…박형준 2000만원 배상 판결
김 전 교수는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그 해 3월 당시 시장 후보로 나선 박 시장을 겨냥해 박 시장 딸이 20여년 전 홍익대 미대 입학 실기 시험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근거도 없이,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묻지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비열한 선거공작"이라고 기자회견을 열었고, 박 시장 선대위 역시 김 전 교수를 두고 "기억이상자, 궤변을 하는 사람, 편집증 환자, 하루가 멀다고 매번 기억이 바뀌는 사람" 등으로 지칭하는 성명을 잇따라 냈다. 1심은 박 시장 측의 발언에 대해 "박 시장 측이 의혹을 해소하고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과장되고 단정적인 용어를 선택해 발언을 하거나 이 사건 각 성명을 발표했더라도, 그 표현이 표현의 자유상 용인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2023.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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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공습했다…다마스쿠스 공항서 폭발음"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공항에 공습을 가했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도 이날 시리아 라디오 매체를 인용해 공항과 다른 목표물이 공습당했다고 전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은 다마스쿠스 공항에 대해 이란에서 중동 무장세력에 무기가 공급되는 통로로 여겨졌다면서 지난 수년간 수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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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경험해야 고음 잘 된다며 유사강간"…성악강사 기소
성악 입시 강습 중 "성 경험이 있어야 고음을 잘 내고, 그래야 대학을 갈 수 있다"며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의혹을 받아온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가 지난 7일 성악 입시 강습 중 제자를 상대로 성폭력을 반복해 온 혐의(강제추행·유사강간)로 성악가 겸 입시 강사 A씨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A씨의 제자였던 C씨 역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4년에 걸쳐 강제추행, 유사강간, 약 20회의 강간 피해를 보았다며 지난 6월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2023.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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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4.4%P 격차…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사상 최고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맞물린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프리미엄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D램 시장 세계 1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5%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D램 매출은 3분기 46억3000만 달러(약 6조500억원)로 전 분기와 비교해 34.59% 늘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총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9.2% 증가한 132억4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023.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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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업고 404% 올랐다…진격의 로봇주, 내년에도 날아갈까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과 ‘지능형 로봇법’ 등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로봇주 주가를 밀어 올렸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로봇주 같은 성장주는 원래 금리 인상기에 빛을 보기 힘든 데다, 펀더멘탈(기초 체력) 측면에서도 3분기 금리 인상 우려로 선진 시장의 로봇 수요가 감소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고 분석했다.
2023.1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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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빈대, 국가가 감염병 관리 수준으로 대응해야”
최근에 SNS 등을 통해 빈대 문제가 알려져 신고가 잇따랐고, 그 결과로 빈대가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 마리로도 집단 번식 가능 여행 가방에 빈대 한 마리만 붙어 와도 집에 빈대가 퍼질 수 있나. 한 번 뿌려서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써야 하는데, 그러면 사람도 피해를 본다.
2023.11.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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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신당 실패 확률 높아…몸값 올려주지 말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6일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해 "실패 확률이 높다. 안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면 오히려 여당이 더 유리해질 것"이라며 "저희 당 의원들에게도 너무 그렇게 겁내서 오히려 몸값을 올려주지 마시라고 권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굉장히 첨예한 갈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이) 혁신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혁신의 모습을 보여야만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1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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