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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주일대사에 대중 강경파 조지 글래스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일 대사로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지 에드워드 글래스를 차기 주일 미국 대사로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래스는 4년여의 포르투갈 대사 시절 중국 진출을 견제해 대중 강경파로 평가되고 있다.
2024.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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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도, 재초환 폐지도…尹 부동산정책, 힘 빠진다
물론 수도권 규제지역 완화 등 이미 시행했거나 1기 신도시 재건축처럼 여야 합의로 시작된 사업이 갑자기 중단되진 않을 거란 게 대체적인 시작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여야 합의로 올해 초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통과돼 지난달 재건축을 가장 먼저 시작할 시범단지 명단까지 나왔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주택 공급 사업이었던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착공 시기를 윤 대통령의 임기 내인 3년 후로 대폭 당겨 잡았다.
2024.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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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쇼크에 아파트 매매 반토막…8년 전 朴탄핵 때 벌어진 일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도 가격 급락 없이 되살아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6년 12월~ 2017년 3월 국회의 탄핵안 가결부터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까지 3개월간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20만건으로 직전 3개월간 30만간보다 3분의 1 적긴 했다. 주택시장에서 탄핵 정국 큰불은 잡히겠지만, 불똥이 규제 완화로 튀지 않을까 우려된다.
2024.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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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꼭 확인!"…페스트 등 예방 중점·검역관리지역 변경
질병관리청은 올해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변경·지정,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스트의 경우 현행 마다가스카르·몽골·미국(콜로라도주)·중국(네이멍자치구)·콩고민주공화국에서 몽골·미국·중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기존 5개국에서 영국이 제외됐다.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의 상세 목록은 질병청 Q-CODE 누리집(http://qcode.kdc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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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에도 없었는데…韓 권한대행 "여야정 협의체 가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국회와 정치권의 협치, 또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여야정 협의체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축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국내의 모든 국정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전날(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뵙고 이러한 국정 안정에는 '여야정도 국회도 없다'고 말씀드렸고, (이에 대해) 우 의장도 적극적으로 동의했다"며 "아마도 여야 정치권과 국회의장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그런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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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줄서는 빅테크… 메타·애플이어 넷플릭스·아마존 CEO와 회동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팀 쿡 애플 CEO, 세르게이 브린 알파벳 공동창업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과 만났고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회동한 뒤 소프트뱅크 그룹의 1000억 달러(약 143조6000억원) 규모 대미 투자계획 발표 자리에 함께 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 이어 지난 13일 팀 쿡 애플 CEO와 만찬을 함께 했고, 알파벳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도 만났다.
2024.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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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尹 탄핵안 가결에 "한국 헌법제도의 힘 의심치 않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계엄령 선포가 불과 몇 시간만 지속된 것을 봤고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계엄 해제 직후 브리핑에서도 "계엄령 선포 이후 몇 시간 동안 많은 혼란이 있었다"며 "중요한 것은 제도가 잘 작동했고 계엄이 해제됐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에 대해 "계엄령 해제를 환영하며 상황을 계속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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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미동맹 변화 없다…대통령 아닌 국민간 동맹"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은 대통령 간의 동맹이 아니라 정부 간의 동맹이자 국민 간의 동맹"이라며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 같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 정지된 것과 관련해 미국의 한미 외교 및 안보 분야 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미동맹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지난 몇 주간 한국은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이는 수십 년 전에 힘겹게 쟁취한 민주적 회복력이고, 우리는 한국 국민이 헌법에 명시된 과정을 평화롭게 따라가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2024.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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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선결제' 국밥집에 60인분 추가한 외국인, 이 남자였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미국 출신 방송인 마크 테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선결제’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그릇이 동나자 마크 테토가 해당 식당에 선결제하며 이후 식당을 찾은 시민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뉴욕 출신인 마크 테토는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4.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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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테슬라 3000만원 전기차 쏟아진다…캐즘, 내년엔 끝나나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전기차시장에서 기아 ‘EV3’, 테슬라 ‘모델Q’(가칭), 비야디(BYD) ‘아토3’ 등이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전기차로 시장을 공략해왔던 테슬라가 내년엔 저가형 모델을 새로 내놓겠다고 예고하고 있고, 중국 BYD도 내년 초 한국에 진출한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1700만대로 예상돼 (생각보다 많이 팔려) '캐즘을 이미 건넜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내년엔 저가 양산형 모델이 속속 출시되는 만큼 산업발전단계 측면에서 전기차 대중화가 시작된 것일 수 있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방향 설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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