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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AI와 숏폼 강화...고사 위기 K-OTT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과기정통부는 19일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200만명 수준인 K-OTT 월간 글로벌 이용자 수를 2027년 1억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난해 10% 수준이었던 방송·OTT 산업의 AI 활용률을 2027년 50%까지 향상시키겠다는 게 목표다. 티빙·왓챠·웨이브 등 K-OTT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대규모 자금을 앞세운 글로벌 OTT와 제작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가입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1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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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처분 취소해야"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9일 권 이사장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방통위는 지난 8월 전체회의를 열고 권 이사장 해임을 의결했다.
2024.1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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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금융시장 안정 지원”…이창용 "시스템 신뢰 구축"
우 의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금융ㆍ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자칫 외국인 자본 유출이나 기업 투자, 그리고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이 크게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대해 대비를 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금융당국의 최근 시장 안정화 조치들이 적절했다며 "단기적 처방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국회에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 여러 법안을 통과시켜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요 경제정책을 국회에서 추진할 때 경제 시스템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한은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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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 판매금지 검토…안보 위협 우려"
미국 정부가 미국 내 중국 네트워크 장비회사 티피링크(TP-Link)의 인터넷 공유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국 해킹 단체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티피링크 인터넷 공유기를 활용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MS는 중국 해커들이 수만 대의 티피링크 인터넷 공유기로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서방 싱크탱크, 정부기관, 비정부 기관 및 국방부 공급업체 등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분석했다.
2024.1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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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개 공공기관 가운데 1등급...14년만에 "'청렴 서울' 달성"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청렴체감도, 지난해 4등급→올해 1등급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최대 10%)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한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은 시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돼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서울을 신뢰와 투명성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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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은행,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0.25%로 유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현행 0.2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데 이어 7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했다.
2024.1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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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신입직원에 "셀프 리더십 갖춘 프로 돼 달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 직원들에게 ‘셀프리더십’과 ‘신문 보는 습관들이기’를 당부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진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도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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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평균 80.3점…대한체육회 최하위 5등급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21만여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8만5000여명)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점)’,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점)’,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10점)’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46개)·광역자치단체(17개)·기초자치단체(226개)·교육청(17개) 등 4개 유형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154개) 등 5개 유형 모두 종합청렴도가 전년과 동일하거나 상승했다. 이중 공공기관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0.4%로 전년보다 줄어든 데(-0.02%p) 반해, 내부 업무과정에서 공직자가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이보다 높은 2.18%로 전년 대비 증가(+0.19%p)했다.
2024.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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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2026년 의대 정원 감원’ 법안 원포인트 처리한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내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강 의원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두고 국가 단위와 지역 단위의 의료인 수급을 전망하고 적정 인원을 심의 및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김윤 의원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에 관한 사항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직역별 대표, 시민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해 보건의료직역별 업무 범위가 업무 전문성과 업무 환경을 고려해 결정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4.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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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36명…연고대 수시 최초합격자 46.1% “등록 포기”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한 학생 46.1%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에 합격하더라도 다른 상위권 의대 등 다른 곳에 중복으로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사례도 늘었다. 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에서 최초 합격 등록을 포기한 비율은 45.7%로 전년(44.8%)보다 늘었다.
2024.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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