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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암살 허위' 보고서 고쳤다…박선원, 김어준에 사과 왜
박 의원은 김씨의 ‘한동훈 암살조’ 주장이 상당수 허구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참모들이 작성한 것과 관련해 "첫 보고서가 유출돼 김어준씨가허황된 사실, 거짓말을 한 것처럼 돼서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 출신 저희 보좌관이 13일 밤과 14일 새벽까지 국정원 스타일로 보고서를 작성해 내게 줬다"며 "(이게 유출돼 김씨 주장이) 허황된 사실, 거짓말, 이렇게 돼서 제가 좀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자 김씨 지지자들은 "왜 김어준을 음모론자로 매도하느냐"고 반발했고, 박 의원이 김씨 주장에 대한 평가를 수정하는 보고서를 내고 사과를 한 것이다.
2024.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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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눕히겠다" 20대女에 치근덕…60대男, 경찰 오자 한 짓
한 술집에서 여성 손님에게 "결혼하자"라며 치근덕거리던 60대 남성이 난동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또 근처에 있던 20대 여성 손님에게는 "결혼하자", "오늘 눕히겠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남성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폭행하며 난동을 부렸다.
2024.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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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美국방과 통화…"정치 무관하게 동맹 굳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공조 통화를 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 같음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평가하며 한미 공조하에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2024.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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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 증가 속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20일 취임
탄핵 사태에 따른 정치적 공백에 따른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식이 열린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새뮤얼 퍼파로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20일 폴 러캐머라 대장이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의 지휘권을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에게 이양하는 행사를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 전체를 대변해 러캐머라 대장의 리더십과 조국에 대한 일생의 봉사에 감사를 전하고 싶으며 취임하는 브런슨 대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4.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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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정부 "'한덕수 체제' 지지…조만간 한·미 고위급 대면 외교"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한국 정부와 조만간 고위급 대면 외교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 임기의 마지막 몇 주 안에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의 한국 정부와 고위급의 대면 소통(engagement)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와 관련 "미국은 한국의 불확실한 시기에도 한국이 취한 헌법적 조치를 지지해왔고, 어려운 시기를 관리해 나가는 데 대해 한국에 신뢰를 표명해 왔다"며 "(한 권한대행은)수십 년간 한국 정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고, 주미대사(2009~2012년)를 역임해 미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2024.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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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뜬금없다" vs "지금이 적기"…野 대선주자들 의견 갈렸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만나 대통령 중심제를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전부 아니면 전무 게임"이라며 "우리 현실하고 잘 맞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이 대표는 호응하지 않았다. 김 지사와 가까운 전직 의원은 통화에서 "지난 대선 당시에도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공약하는 등 개헌은 김 지사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직후 "지금이 적기"라며 개헌론을 제시한 김두관 전 의원은 20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개헌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2024.1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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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대통령 2차 소환통보…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불응한 바 있다. 공수처 이날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윤 대통령 관저 그리고 부속실에 특급우편과 전자공문 두 가지 방식으로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 공수처 관계자들이 출석 요구서를 들고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직접 찾았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했고, 특급우편은 반송되거나 수취인 불명으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2024.1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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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정원·영화관까지"…용인 서천동에 소형 하이엔드 주택 들어선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와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소형 하이엔드 주거 단지가 용인 서천동에 들어선다. 이 주택은 지하 3층~지상 3층 43가구고 가구별 실사용면적이 39.06㎡(12평)다. 분양 관계자는 "개성이 강한 1~2인 가구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에 맞춰 모든 가구의 인테리어를 고객의 취향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4.1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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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콘서트 취소해" 보수단체 요구에…'탄핵 찬성' 이승환 반응
가수 이승환이 보수단체의 구미 콘서트 취소 요구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며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단체 측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 탄핵으로 경제와 정치가 위기에 몰린 이 중대한 시국에 탄핵 찬성 무대에 올라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은 즉각 취소해야 한다"며 "콘서트를 빙자한 정치적 선동을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4.12.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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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보다 어리다…與비대위원장 거론되는 87년생 김재섭
김기현·권영세·나경원 등 기존 중진들이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1987년생 초선 김재섭 의원도 '개혁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일부 중진 의원은 초선 김재섭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김 의원이 초선이지만 여러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한 점도 있고, 어떤 꿈도 있고, 리더십을 받고 이끄는 등 (비대위원장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2024.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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