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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트럼프 취임식, 입법원장 인솔 대규모 대표단 파견"
대만이 다음달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에 제1 야당인 국민당 출신의 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국회의장 격)이 인솔하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22일 대만연합보에 따르면 관례에 따라 대만 외교부와 주미 대표처 관리가 대표단을 수행할 예정이며, 야당인 국민당 의원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1979년 단교 이후 처음으로 대만을 공식 초청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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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승합차' 보이면 얼른 들어오세요…한파 대응에 분주한 서울
서울시는 22일 "배달라이더·택배기사 등 한파에 노출된 이동노동자의 안전·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휴식 기능 갖춘 승합차 운영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서울시가 2022년 겨울부터 혹한기·혹서기에 운영하는 쉼터다. 영등포구는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해 제설 취약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고, 동작구는 한파 피해 가구를 지원하는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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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폐암으로 가는 길…담뱃갑에 새 경고 그림·문장형 문구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는 궐련과 전자담배 등 각종 담배 사용이 유발하는 건강상 폐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 의미 전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위험성을 이전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경고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며 "23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건강경고 메시지가 모든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점과 금연의 필요성을 한 번 더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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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부인 파워…트럼프, 만찬 때 '대만∙우크라' 세계정세 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와 만찬에서 중국과 대만 문제 등 안보 이슈를 화제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 "신조가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아베 전 총리와 친분이 깊었던 트럼프는 아키에 여사와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대만을 포함한 세계 정세로 화제를 옮겼다고 한다. 산케이신문은 "트럼프는 이시바 총리가 아베 전 총리의 ‘정적’이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짚으며, 그런데도 트럼프가 이시바 총리와 회동하도록 마음을 바꾼 것은 이번 만찬 회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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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최근 현역 복귀를 선언한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6년 만에 참가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14위를 기록했다.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여자 선수 중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은 34세다. 남자 최고령 우승 기록도 지난 2012년 스위스월드컵 당시 수퍼대회전에서 우승한 디디에 쿠체(스위스)의 37세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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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도 단속하라"…남편 음주운전 걸리자 경찰 때린 아내
남편이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형평성을 따지며 경찰관까지 때린 50대 아내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오후 7시 15분쯤 강원 홍천군 한 도로에서 남편이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경찰관들에게 다른 차량을 지목하며 "저 차량은 왜 단속하지 않느냐"며 욕설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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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도루 1위 리키 헨더슨, 폐렴으로 65세 사망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1번타자였던 리키 헨더슨(미국)이 사망했다. 메이저리거로 뛴 24시즌 가운데 무려 12시즌이나 도루왕에 오르며 통산 도루(1406개) 1위에 올랐다. 그러면서도 MLB 통산 최다 1회 선두 타자 홈런(81개)을 치면서 통산 297홈런을 때리는 등 1번 타자로서는 수준급 장타력을 보였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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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손뼉 칠 사람 모집”…39명 선거 알바 고용한 30대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할 아르바이트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을 통해 모집한 광고대행업체 임직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개소식이 선거운동 기간에 열린 것이 아니며 모집한 사람들은 단순 참석자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 참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며 참석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행위는 선거의 자유·공정을 침해할 위험성이 있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들의 범행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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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겨울철 공포' 골절…집안 '이것'부터 바꾸세요 [건강한 가족]
치명적 합병증 막는 뼈 건강관리 근육 경직되고 균형감각 떨어져 실내외서 넘어져 골절 사고 빈발 적당한 운동으로 골밀도 늘려야 겨울은 뼈 건강이 시험대에 오르는 계절이다. 전 교수는 "고관절은 몸에서 가장 단단한 뼈인데, 나이 들어 골다공증이 오면 가장 먼저 약해지는 부위기도 하다. 전 교수는 "과도한 다이어트와 나쁜 자세는 뼈 건강이 나빠지는 화근이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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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 수해지역 주택 준공식 참석…“건설사의 기적”
김 위원장은 이번 수해 피해의 원인이 ‘인재’였다면서 앞으로의 위기 대처를 위해서라도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지 않고 철저히 자력으로 복구 작업을 마친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이번 큰물 피해(수해) 복구를 시작할 때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이 우리에게 지원 의사를 표명해왔지만, 우리 자체의 힘에 대한 자신심과 함께 이 아름찬 공사를 통하여 더 강하게 해야 할 자력의 정신 물질적 자산이 그 무엇보다 귀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3대 요소중 급선무는 건설장비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작은 기공구로부터 시작하여 중기계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인 건설장비생산능력을 조성하는 사업을 국가적으로 전망계획을 세워 강하게 내밀어 건설 부문의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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