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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기적' 그 손 잡으려 몰린다…'검은 성모' 품은 천년 성지
스페인의 이름난 도시 중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를 꼽는다면 단연 바르셀로나다. 몬세라트 수도원의 소년 합창단 ‘에스콜라니아(Escolania)’는 1223년 창설됐다. 소년 합창단 미사 공연을 관람한 뒤 성당 돌아보고 성당에서 나와 성모상 전용 출입구로 다시 성당에 입장한다.
2025.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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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성관계 한번만"…칼 들고 女화장실 습격한 군인 결국
대전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현역 군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3시30분쯤 대전 중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직장 동료는 JTBC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B씨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A씨가 옆 칸에서 넘어와 B씨를 벽으로 밀치고 흉기로 찔렀다"며 사건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25.02.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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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민 여성에 남편 살해 부추기고 돈 뜯은 부부 중형
이혼을 고민하던 40대 여성에게 접근해 내연관계를 맺은 뒤 남편을 살해하라고 부추기고 돈을 뜯어낸 40대 남성과, 이 같은 범행을 공모한 사실혼 관계의 5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A씨 부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C씨(44·여)가 이혼을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된 뒤 살해 방법 등을 제안하며 범행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과 함께 남편을 살해하려 한 C씨도 살인미수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2025.0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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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젊어지고 하얘진다…불면증 연구 중 발견된 쥐오줌풀 효능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기술을 국내 화장품 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길초근 추출물의 불면증 개선 효과를 연구하던 중 피부손상개선(안티폴루션)과 멜라닌 색소 억제(미백) 효과를 발견해 별도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피부와 수면 개선 기능이 있는 슬리핑 크림(잠자기 전에 바르는 크림) 형태의 화장품 시제품을 개발했다"며 "길초근 추출물 상용화를 위해 원료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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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류세 인하, 4월 말까지 유지…14번째 일몰연장
휘발유와 경유 등 수송용 유류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4월 말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했다.
2025.0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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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판 신속하게"…지방의회 잇따라 건의안 채택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지방의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재판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는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해 12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국정 혼란과 국가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었는데도,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 행보는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적인 견제와 균형을 무시하며, 정권 교체의 야욕에만 매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인 경남도의회 역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이런 내용의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2025.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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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민의 청와대 뺏을수 없다, 다음 대통령실 세종시로" ['포스트 87' 지혜를 구하다③]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3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모든 차기 대선 주자들이 구체적인 개헌 로드맵을 명확히 발표해야 할 것"이라며 그 단초로 "대통령실 이전 문제"를 꼽았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다음 사회를 여는 개헌 문제로 자연스레 국민적 논의가 이동할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 헌법상 수도는 서울’이라고 결정했다.
2025.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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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 아니어도 흔들림 없어야…사즉생 각오 가져달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니어도 정권 교체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 대표가 국민 다수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자신을 제단에 바쳐서라도 정권 교체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이 대표가 애쓰는 것을 알지만, 혼자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며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 교체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흠보다 더 큰 가치가 있으면 국민은 결국 대통령을 만들어준다"며 "하지만 지금 국민은 ‘윤석열 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과연 이재명 정치가 통합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을 이 대표에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5.0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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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차 실내공기질 지프 1종만이 권고기준 미달…어느 차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신규 제작·판매된 자동차 1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지프 랭글러루비콘’ 1개 차종이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의 수입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하드탑 부품 제작 과정에서 적정 온도(143℃·스티렌의 끓는점)가 유지되지 않아, 완전히 반응하지 못한 스티렌이 잔류해 실내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는 탑승자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안전한 차량을 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권고기준 초과 사례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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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랜스젠더, 女스포츠 금지"…美전역서 '반트럼프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성전환자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조치로 세금으로 지원을 받는 모든 학교는 남자를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시키거나 (여성) 라커룸에 침입하도록 하면 ‘타이틀9’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연방 기금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성전환 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면 타이틀9 위반으로 간주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정명령은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참여를 내버려두면 타이틀9 위반으로 제재를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2025.02.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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