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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회사 "지금이 오히려 기회…딥시크 10개 만들 방법 있다" [팩플]
국내 AI 기업들은 ‘AI 추격조’를 만드는 등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다면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딥시크가 미국산 AI 모델 대비 18분의 1 수준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을 구현하는 등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상황에서 국내 AI 기업들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자체 LLM ‘엑사원’을 운영하고 있는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우리는 이미 글로벌 수준 AI 모델을 만들고 서비스화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조만간 딥시크 R1 수준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
2025.02.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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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싸다"…전세계 金 사재기, 거래량∙가격 사상 최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에서 금 수요가 치솟아 거래량과 가격 모두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평균 가격은 1온스(약 31.1g)당 2663달러로 사상 최고치였으며, 연평균 가격도 온스당 2386달러로 역시 최고치다. 금 총 거래금액은 작년 4분기에만 1110억 달러, 연간으로는 382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였다.
2025.02.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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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바둑 갈등 수습 수순…농심배 최종전 17일 예정대로 열린다
중국위기협회(중국바둑협회)는 6일 한국기원에 보낸 공문에서 ‘규정 개정 결정을 내린 한국기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위기협회는 ‘합리적인 규정 변경으로 추후 한국기원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는 원활하게 개최될 것’이라며 ‘세계 공통 규칙을 제정하자는 한국기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한·중·일 3국이 규칙위원회와 국제중재위원회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3일 운영위원회 결과를 중국에 알리면서 규정 개정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개최가 임박한 농심신라면배와 농심백산수배 등은 규정 개정 전까지 효력을 정지하고 심판의 주의(페널티 미적용)로 진행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5.0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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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예외' 빼고 특별연장근로? "반도체 경쟁 뒤쳐진다" 호소
설계를 수정하고 다시 시뮬레이션 돌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하는데, 이걸 주 52시간제 때문에 중간에 멈추면 일이 안 되죠". 야당이 반도체특별법의 핵심인 ‘주 52시간 적용 예외’ 규정을 빼고 현행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쪽으로 기울면서다. 한국은 모든 업종에 엄격하게 주 52시간(법정 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을 적용하고 있지만, 반도체 업계 핵심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를 적용하지 말자는 것이다.
2025.0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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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52시간 예외' 양보 제안…최 대행측 "앙꼬 없는 찐빵"
일부 반도체 연구직 종사자에 한해 ‘주52시간 근무’ 예외를 적용하는 반도체특별법 제정안 조항을 두고 정부와 야당의 입장이 다시 엇갈리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52시간 예외 적용 관련 조항이 빠진 반도체특별법 처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반도체특별법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기업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과 ▶고액 연봉을 받는 반도체 R&D 종사자에 한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를 인정해주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이 담겨 있다.
2025.0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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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술냄새' 욕한 선배들 …母 "우울증에 잠 못자 술 의지"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어머니는 딸이 생전 선배에게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오요안나 어머니는 "(딸에게서) 3년 동안 끊임없이 (선배 기상캐스터) A씨 이름을 들었다"며 "안나의 주검 앞에서 그 사람의 이름이 먼저 떠올랐다"고 말했다. 오요안나 어머니는 "A씨 때문에 힘들다고 하니까, 잠도 못 자겠다고 하니까 병원에 가보라 했다"며 "(딸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2025.0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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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故오요안나 사건, MBC 책임감 갖고 필요한 조치 다 해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데 대해 "MBC와 관할 서울서부지청은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MBC는 책임감을 갖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해야 한다"며 "관할 서울서부지청도 사실관계를 면밀해 조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직장 내 괴롭힘 주무부처인 노동부 장관이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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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자진출석 직전 '검찰 넘버2' 통화…경호처 비화폰 썼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자진 출석하기 직전 검찰 수뇌부와 보안 휴대전화(비화폰)로 통화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비화폰을 김 전 장관에 돌려줬지만, 김 전 장관은 같은 날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비화폰을 경호처에 반납하지 않았다. 이 차장검사는 "김 전 장관의 신병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김 전 장관이 있는 곳이 군사 보호시설 안에 있어서 사실상 영장을 받아도 집행이 어렵다"며 "수사팀에서 (김 전 장관 출석) 설득이 어렵다고 해서 제가 직접 통화해서 설득해보겠다고 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2025.0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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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눈…아침 -10도 이하 강추위 이어져
7∼8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 경기 북서부, 서해5도, 강원중·남부 내륙·산지, 경북 서부·북동 내륙·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 3∼8㎝(많은 곳 경기 남부 10㎝ 이상), 경기 북동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대구·경북 중부내륙·남부 동해안 1∼5㎝,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많은 곳 충남, 충북 15㎝ 이상), 울산, 경남중·동부 내륙·서부 남해안 1㎝ 내외다. 또 오는 9일까지 전북,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제외)에는 5∼20㎝(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5㎝ 이상), 울릉도·독도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 산지 10∼30㎝, 제주도 중산간 5∼20㎝, 제주도 해안 3∼8㎝의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북 북부, 대구·경북 남부, 울산·경남 5㎜ 내외 또는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전북,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2025.0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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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호주 정치인, ‘호주인 트럼프’로 개명
호주의 한 정치인이 자신의 이름을 호주인 트럼프라는 의미의 ‘오지 트럼프’로 개명했다. 6일(현지시간) 디웨스트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상원 의원인 벤 도킨스는 지난 5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합법적으로 이름을 ‘오지 트럼프’로 바꿨다며 새 이름이 적힌 주 출생·사망·결혼 등록부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이름을 트럼프로 바꾸고 ‘드릴을 꽂아라’라는 글을 올린 것도 미국에서 화석 연료 사용과 개발을 늘려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에 동조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받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025.0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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