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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내란선동 고발?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니 다급한 모양"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을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오르고 민주당 지지율은 자꾸 내려가니 다급한 모양"이라고 했다. 전씨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일부 여론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휩쓸 것"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 맥락을 설명했다.
2025.02.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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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尹, 옥중 코드인사 논란
통상 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서울청장을 임명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이 모두 궐위 상태다. 따라서 이번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거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던 남제현 경무관은 치안감으로 승진,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박 국장의 후임이 됐다.
2025.02.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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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폭설에 제주공항 1.7만명 발 묶였다…전북선 38중 추돌사고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제주공항 전체 출발·도착 413편 중 국내선 262편과 국제선 17편 등 279편이 결항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쯤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분기점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12t 화물차의 추돌로, 1t 화물차 운전자(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전북에선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35건의 교통사고·낙상사고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2025.02.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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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돌풍∙눈보라…내일 수도권 체감 -25도, 호남 25cm 눈폭탄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주말 동안 수도권의 체감온도가 -2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청과 전라권은 오늘(7일) 오후까지 시간당 3~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주말까지 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2025.02.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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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땐 보복할 건가"…트럼프 "와우" 부른 이시바 답변의 기술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50분께 이시바 총리를 태운 차량이 백악관의 웨스트윙 앞으로 도착하자 출입문 앞에서 이시바 총리를 맞았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에 대해 "매우 존경받는 사람", "끝내주게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자신의 절친인 아베 신조 전 총리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유세 도중 총에 맞아 귀를 다쳤을 때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트’를 외쳤던 장면을 거론하면서 "그 사진은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신이 당신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2025.02.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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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 관계 가질 것…김정은과 잘 지내면 모두에게 큰 자산"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우리(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는 좋은 관계를 가졌고, 제가 그와 잘 지낸다는 것은 모두에게 매우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접촉을 재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것을 보고 싶은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미국이 스스로 결정할 일이고 우리가 요청할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이나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북한과의 문제 해결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 비핵화뿐만 아니라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도 포함해서 우리로서는 당연히 좋은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2.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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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1조달러 투자" 선물 안겼다…"미·일 황금시대 만들 것"
이시바 총리는 7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조 달러(약 1456조원)에 달하는 대미투자와 미국산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의지를 밝혔다. 거액의 투자 발표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가 이시바 총리를 높이 평가했다"면서 이시바 총리를 "강한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투자’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일본 기술을 더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일본, 미국,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US스틸 제품이 나오는 것에 일본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2025.02.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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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팬미팅 티켓이 235만원…'매크로 암표상' 선 넘었다
7월에 ‘선재 업고 튀어’로 상종가를 친 배우 변우석의 팬미팅에 갔던 B씨는 7만7000원짜리 티켓을 사기 위해 235만원을 썼다.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가 전면 금지되고,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매크로 사용을 입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어 암표 근절은 요원한 상태다. 미국은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 및 재판매할 경우 최대 1500달러(약 217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일본은 판매가보다 비싸게 재판매하는 불법 전매에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엔(약 9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2025.02.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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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파 vs 여의도파 두쪽 난 보수…"판 커지니 파이싸움"
광화문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역과 부산 집회는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와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양대 축이다. 연호 속에 무대에 오른 전씨는 "탄핵 반대 집회자가 많아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자꾸 올라가니까 (언론이) 국민을 분열시키려고 이간질하고 있다"며 "모두 하나 되어 우리 대통령 탄핵을 기각시키고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칩시다"라고 호소했다. 양측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달 24일 신혜식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손현보는 우파가 아니다"라며 "광화문 집회를 왜 분탕 치냐"며 손 목사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2025.0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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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상실' 허은아 "이준석, 구태정치 표본…민·형사 조치 끝까지"
당원소환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대표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구태정치의 표본 이준석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는 끝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허 대표가 당직자 임명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며 지난달 24~25일 당원소환투표를 실시해 허 대표의 대표직 상실을 결정했다. 허 대표는 "이번 일을 통해 그 실체를 알게 된, 젊은 나이에 가려 있던 구태정치의 표본 이준석과 천하람, 이기인 등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는 끝까지 이뤄진다"며 "국민 여러분 앞에 직접 나와, 소상히 하나하나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2025.0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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