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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얼굴에 뭐 했지"…겨울철 피부 노화 막는 '이 방법' [건강한 가족]
[인터뷰] 주세페 발라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석좌교수 미세먼지·오존 등 환경오염에 피부 손상 피부 톤 어두워지고 다크 스폿 생겨 비타민E, 페룰산 등 함유한 비타민C가 콜라겐 수준 유지해 자체 방어력 높여 겨울철은 미세먼지의 계절이다. 비타민C 복합 혼합물을 피부에 국소 적용했더니 피부 염증을 줄이고 콜라겐 수준을 유지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오존 등 대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비타민C 복합 혼합물의 피부 보호 효과를 살폈더니 주요 피부 손상 지표(4HNE, COX-2, MMP-9 등)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2025.0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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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에 전복" 여수 바다 어선 침몰…5명 사망·5명 실종
전라남도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대형 트롤어선이 침몰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9t급 대형 트롤 어선 ‘제22 서경호’(승선원 14명)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사고 해역 인근에서 함께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들도 함께 구조에 나섰다.
2025.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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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잃은 뒤 미술관 경비원 됐다…25만부 신드롬 만든 이 남자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5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42)가 독자들과 만났다. ‘뉴요커’ 마케팅 담당자였던 저자는 25세 때 형을 암으로 잃은 뒤 직장을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이 됐다. 한편으론 ‘이 모든 명작을 만든 것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자부심도 생긴다"며 "예술에 대해 공부하는데 그치기보다 예술로부터 배우길 권한다"고도 덧붙였다.
2025.02.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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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人, 육혈포로 조선사람 쏴…"스스로 묘혈 파는 민족성 의심" [김성칠의 해방일기(6)]
전차를 타려니 학도대가 행렬을 일일이 점검해서 일본인을 적발해가지고 신체를 수색하고 차도 못 타게 하는 양이, 또 일본인들이 짐을 둘러메고 힘없이 걸어가는 양이 한편 측은하기도 하고 한편 너무 과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으나 그 까닭은 그들의 과거의 죄악을 추궁하느라고 그러는 게 아니고 바로 며칠 전에 연전(延專) 학생 두 명을 사살한 때문이라고 하니 그들의 자작지얼(自作之孼)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왕 그 광란의 노도를 바로잡을 수 없는 바에야 물러나서 장래를 위하여 자기 완성에 노력하는 것이 더 양심적이 아닐까. 제천읍에선 어제 대낮에 혼잡한 시중에 전 경관이던 일인이 육혈포로 조선사람을 쏘아서 한 사람을 즉사케 하고 한 사람을 중상시켜서 사단을 일으켰으므로 범인은 포박 유치하고 일본인 전부를 제천여관 기타에 억류했다고 한다.
2025.0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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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5만원? 분노 울컥"...유난히 짠 한국 양육비 산정 [이혼의 세계]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5.0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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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10도 넘나드는 강추위 이어진다…미세먼지 '좋음'
일요일인 9일에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춘천 -14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6도, 전주 -8도, 광주 -6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4도로 예보됐다.
2025.0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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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홍장원·곽종근 허위 진술" 野 "尹말장난, 탄핵심판 흔들기"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는 ‘정치인 체포’, ‘국회의원 끌어내라’ 같은 국회 기능 마비 지시 등과 관련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진술 자체가 거의 ‘허위’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어 "오히려 진술과 메모의 생성 과정에서 민주당 등에 의한 확실한 조작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정치인 체포, 국회 기능 마비라는 ‘핵심적 구속 사유’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불법 체포·불법 수사 논란이 있었던 대통령 구속부터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씨가 강력히 부인했던 정치인 체포 지시 진술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에 이어 또 나왔다"면서 "이제 더 이상 요원, 의원, 인원 같은 말장난
2025.0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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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증인신문 시간 제한 불공정"…헌재 "초시계로 동일 적용"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증인신문 시간이 부족하고 반대신문 사항도 하루 전 제출하게 해 상대방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헌재 측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 양쪽 모두 반대신문 사항을 미리 공개한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헌재 관계자는 "초시계까지 이용해 양쪽에 공평하게 동일한 시간을 배분하고 있다"며 "국회 측의 반대신문 사항도 대통령 쪽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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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전쟁 반사이익…값싼 '캐나다 원유' 한국 오나
미국이 캐나다산 원유에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원유 중 일부가 아시아로 넘어오며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주영규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은 지난 6일 콘퍼런스콜에서 "기회에 따라 캐나다산 원유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캐나다산 원유 일부가 아시아로 넘어와 공급 증가로 이어지면 저렴한 원유를 도입할 수 있어 우리에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조진호 HD현대 상무 역시 콘퍼런스콜에서 "캐나다산 원유에 대한 관세 부과는 정유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캐나다산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풀리면 우리와 같은 중질유(무거운 원유)를 원하는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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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아! 용서를 빈다"…애도한 박지원, 무슨 인연이길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가수 송대관의 별세 소식에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며 애도했다. 박 의원은 "용서를 빈다"며 "내가 네 처를 야단쳤을 때 '형님, 대학 무용과 출신의 부유한 집에서 하찮은 저하나 보고 결혼, 자식들 낳고 길렀습니다. 한편 노래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은 이날 오전 79세 나이로 별세했다.
2025.0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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