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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양현준 교체, 코리안 더비…뮌헨, 셀틱 누르고 챔스 16강행
뮌헨은 19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셀틱(스코틀랜드)과의 2024~25시즌 UCL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한 골 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앞선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뮌헨은 1·2차 합계 스코어에서 3-2로 앞서 16강에 올랐다. 이날 김민재가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가운데, 셀틱의 한국인 공격수 양현준(23)이 후반 24분 교체 출장해 UCL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2025.0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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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 명소 탄생"…성수동 우뚝 들어서는 '77층 건물' 뭐길래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대상지에는 최고 77층 규모 업무·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6천54억원의 공공기여는 서울숲 일대 상습 차량정체 완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유니콘 창업허브' 등의 시설 조성에 투입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과 서울숲 일대 재정비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또 하나 탄생할 것"이라며 "성수지역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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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클릭은 프레임…민주당, 중도·보수로 오른쪽 맡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우리보고 우클릭했다는 것은 프레임"이라며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유튜브 ‘새날’에 출연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사실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갖고 있다. 그러면서 "보수는 건전한 질서와 가치를 지키는 집단인데 그 건전한 질서와 가치의 핵인 헌정 질서를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범죄 정당이라고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2025.02.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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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종 변론 기일 앞두고...與 “사법부 때리기” 맹공
2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은 사람의 검찰 진술이나 피의자신문조서는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헌재는 (헌법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 법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강경 반탄파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 판사가 카르텔을 형성에 사법부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좌파적 판결을 통해 우리 사회를 특정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적었다.
2025.02.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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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한덕수 탄핵심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증인 신청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사건을 청구한 국회 측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12월 8일 한 총리와 ‘공동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정 수습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국회 측은 한 전 대표를 상대로 탄핵소추 사유 중에 하나인 공동 담화문 선포 전 12월 7일 한 총리와 만나 면담한 내용과 담화문 작성 배경 등을 파악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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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수사받는 현역군인 30명…장군 17명·영관급 장교 13명
12·3 비상계엄에 가담해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역 군인이 장성 17명을 포함해 총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급 인사는 대장 1명, 중장 5명, 소장 3명, 준장 5명, 준장 진급 예정자 3명 등 총 17명이었고, 영관급 장교는 대령 11명, 중령 1명, 소령 1명 등 13명이었다. 이 밖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이상 소장),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 방정환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이상 준장) 등도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25.0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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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4억 '천재소년 프로젝트'…중국 테크몽 날개달았다
싸구려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AI 기반 사물인터넷(AIoT)과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라면서 "최근 샤오미가 출시 첫날 전기차를 9만 대 이상 팔았는데, 가격 경쟁력은 기본이고 퀄리티(성능)도 갖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전병서 소장은 "전기차·태양광·배터리 등 중국이 잘하고 있는 것들에 미국이 관세 부과 등 제재를 강하게 걸면서, 중국이 기술 자립과 혁신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이 때문에 중국이 OEM(위탁생산)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넘어가는 ‘제재의 역설’이 발생한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다른 주요국들처럼 중국도 저성장에 시장 활력이 떨어진 상태"라며 "AI·로봇 등 신사업 기술을 통해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고, 핵심 기술을 확보 못 하면 패권 경쟁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는 만큼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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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범 변호” 尹 후회할 때…“가학적 수사” 한동훈의 등장
「 7회 "가학적으로 수사했지!".주 5일 검사실 숙식한 초임 검사 한동훈 」 2002년의 어느 날 수원구치소. 윤 대통령이 지방에서 시작해 피나는 노력 끝에 한 계단 한 계단 중앙까지 올라온 흙수저형, 대기만성형 검사였다면 한 검사는 첫 직장 생활을 서울에서 시작한 전형적 엘리트 검사였다. 사법시험과 연수원 성적이 우수했기에 그 부류의 다른 엘리트 검사들이 그러했듯 그 역시 서울지검에서 초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25.0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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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외출장 제자 성추행 혐의 교수 직위해제…피해자 "대학 비일비재"
해외 출장 중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연세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기소된 데 이어 학교에서 직위해제됐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윤희)는 연세대 교수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교수의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가 대학 안에서 비일비재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에서 낙인찍히거나 진로에 영향이 있을까봐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할 때가 많다"며 "특히 학내 성평등센터나 교무처가 가해자 처분 관련 내용을 피해자에게 설명하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연구할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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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나 살해하고도 "화나서 그랬다, 왜 화났는진 모르겠다"
한집에 사는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여직원을 흉기로 잇달아 살해한 30대가 화를 참지 못해 일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쯤 시흥시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10분 만에 범행을 마친 뒤 도보 2분 거리의 인근 편의점으로 가 이곳 직원 2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2025.02.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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