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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오세훈 때리는 명태균, 조만간 더 '쎈 것' 폭로한다
오 시장의 경우 명씨와 만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결괏값을 조작하는 여론조사를 의뢰하지 않았고,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씨와 함께 3자 회동을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명씨는 김씨가 포함된 3자 회동을 포함해 2021년 1~2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오 시장을 만났다고 검찰에 진술했는데, 오 시장은 명씨를 만난 것은 두 번뿐이라는 입장이다. 명씨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홍 시장이 명씨와의 만남을 부인하고 있는데, 둘의 만남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명씨가 홍 시장과 함께 또 다른 유력 정치인까지 셋이 함께 만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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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숙박업소 수두룩…517억 '초등생 교육수당' 황당 실태
수당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는 숙박업소·당구장·골프연습장 등 취지와 맞지 않는 곳이 다수 포함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예체능 학원은 학부모들이 원하고 반기는 분위기"라며 "예체능 학원을 사교육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정철 도의원은 "학생수당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농어촌 아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돼야 한다"면서 "교육청이 세밀한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가맹점 확대 등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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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어깨에 '예수상·후지산·에펠탑' 문신…무슨 의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자기 몸에 새긴 문신의 의미를 공개했다. 리디아 고는 "메달 색에 따라 크기에 차별을 뒀다"며 "실제로는 후지산이 가장 높지만 내 타투에서는 (금메달을 딴 파리의) 에펠탑을 가장 크게 그렸고 (은메달을 딴 리우의) 예수상을 두 번째로 크게 했다"고 말했다. 한국계 뉴질랜드인인 리디아 고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초 올림픽 메달 슬램을 달성했다.
2025.02.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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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사촌 여동생과 사랑의 도피…가족에 닥친 비극 [이혼의 세계]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5.0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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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막' 만들어 '막' 먹는 막국수,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구 별미 됐죠
막국수와 메밀에 대한 정보는 물론 막국수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갖춰 한 해 3만여 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소개한 최진숙 해설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질문했어요. 이어 "막국수는 메밀로 만든 음식인데 메밀국수가 아니라 왜 막국수란 이름이 붙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하은학생기자가 "막 만든 국수라는 의미 아닐까요?"라고 추측했어요. "그럼 막국수 말고 강원도에 메밀을 이용한 또 다른 음식도 있나요?" 하은 학생기자 질문에 최 해설사는 "제주도의 '빙떡'처럼 강원도에서는 메밀 반죽에 김치소를 넣어 만든 메밀전병(총떡)이 있어요.
2025.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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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상속세 폐지 수준 대수술 옳다…재벌 아닌 2030 고통"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다음 세대를 위해 상속세를 폐지할 정도의 대수술을 얘기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해 "상속세 문제는 이제 부자와 재벌의 문제가 아니다. 원 전 장관은 "상속세 폐지는 생산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더한다는 점에서 단순 세제 개편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라며 상속세 폐지 논의를 촉구했다.
2025.0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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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드론 격납고 신축…美 '글로벌 호크' 빼다박은 무인기 포착
무인기 격납고를 새로 건설하고, 새로운 대형 정찰 무인기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달 9일 촬영한 평안북도의 의주비행장 위성사진에서 전투기 34대가 배치된 모습과 그 이후 전투기 수의 변화가 확인됐다. RFA가 지난 21일 자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확인한 결과 북한이 새로운 무인기 격납고 건설로 배치 준비에 한창인 동시에, 미국의 ‘글로벌 호크’를 모방한 정찰 무인기의 대형 버전을 시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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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도 5선도 '오카방' 만든다…조기대선 말 못하는 與 진풍경
과거엔 대선이나 전당대회 등이 임박했을 때 후보 캠프별 공보방이 운영되곤 했지만, 최근에는 초선 의원들까지 공보방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초선 진종오 의원(참가자 수 142명), 재선 장동혁 의원(140명), 3선 송석준 의원(126명) 등 여러 의원이 기자들에게 공보방 초대 링크를 보냈다. 친한(친한동훈)계 소장파 모임인 ‘언더73’ 대표인 진종오 의원은 연일 당 쇄신의 메시지를,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임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반대하는 등 ‘관저 서신’을 주로 전하고 있다.
2025.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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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내는 김정은 해군 집착…"김군옥영웅함, 수직 SLCM 가능성"
최근 북한 중형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과 관련, 군 당국이 수직발사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장착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정보본부는 23일 북한의 '해상(수중) 대 지상 전략 순항유도무기' 개발 목적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북한이 개발 중인 중형 잠수함 및 신형 호위함 등에 탑재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답했다. ◇北, 글로벌호크 모방한 무인기 대형화 착수 동향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최근 북한이 전략무인정찰기 ‘샛별-4형’의 대형 버전을 개발하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2025.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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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재악화 조짐…이스라엘 "팔 수감자 600명 석방 무기한 연기"
내달 초 1차 휴전 만료를 앞두고 2차 휴전 협상안에 합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중동 정세가 긴장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인질이 추가로 석방될 때까지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향후 인질 석방이 '굴욕적인 의식' 없이 진행된다는 보장이 있어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25.02.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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