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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때 사우나 갔다 심정지 80대 구한 소방관
비번 중인 한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80대 심정지 환자를 구했다. A씨는 김 소방사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해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돌아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김 소방사는 "비번 날 눈앞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어리둥절했지만, 전문 구급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엇보다 환자분이 하루빨리 쾌유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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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진숙 땐 4대 4 갈렸다…내일 감사원장 선고가 尹가늠자?
검사 3인과 감사원장의 탄핵 사건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가늠자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헌재는 13일 오전 10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사건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의 탄핵 사건을 선고한다. 이어 이 교수는 "오히려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앞서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을 기각함으로써 서로 간의 분노를 사그라뜨리는 사회적 효과를 염두에 뒀을 수 있다"고 했다.
2025.03.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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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MVP 김도영 화보집 나왔다…수익금 상당액은 기부
지난해 프로야구 MVP를 수상한 KIA 타이거즈 3루수 김도영의 활약상이 담긴 스토리북이 발간된다. 김도영의 에이전시인 MVP스포츠는 12일 "지난해 김도영의 활약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고자 화보 스토리북 ‘더 영 킹(The Young King)’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MVP스포츠는 "그동안 없었던 생소한 시도지만 지난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김도영의 2024년을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이번 화보 스토리북을 발간했다"면서 "수익금 중 상당액은 김도영의 뜻을 따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5.03.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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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슬라 공격은 테러" 힘싣기…머스크, 1450억 보답 의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테슬라 차량을 시승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에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급진 좌파 광신도들은 늘 그렇듯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이자 일론 머스크의 '아기'인 테슬라를 불법적으로 보이콧하려 한다"면서 "나는 진정으로 위대한 미국인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내일 아침에 새 테슬라 차를 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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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용의자가 캐나다서 교수로 있다"…머스크 SNS에 캐나다 시끌
과거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배후로 지목된 레바논계 캐나다 국적의 교수가 수십 년만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후 캐나다는 디아브를 프랑스에 넘겨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캐나다 보수당 대표인 피에르 포일리에브르가 "왜 디아브가 프랑스에 송환되지 않고 있느냐'는 취지로 SNS 글을 올렸고 이를 210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머스크가 공유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2025.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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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머스크 기살리기…백악관에 테슬라 들여와 "아름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슬라 차를 구매한 뒤 백악관 경내에서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백악관에는 사이버트럭 등 다른 테슬라 차량 5대도 전시됐다고 한다. 그는 "내 구매가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달리는 테슬라를 부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가 (테슬라S를) 구매한 이유는 첫째 제품이 정말 훌륭하고 둘째로 머스크가 자신의 에너지와 인생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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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도발, 대러 수출 '마케팅 쇼' 였나…정밀타격 능력 과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11일 민간 위성 서비스 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전날(1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표적으로 추정되는 섬에 타격 흔적이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은 황해북도 황주에서 발사된 해당 미사일이 ‘화성-11라’형으로 명명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군 당국자는 "북한이 대러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군수공장을 완전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앞두고 무기 체계 수출에 박차를 가하는 정황으로도 볼 수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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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동 학대 사망' 양주 태권도장, 현장 있던 사범 3명 추가 송치
지난해 7월 경기 양주시의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어 숨지게 했을 때, 해당 도장에서 일하던 사범 3명이 방임 등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 지난해 7월 12일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 B씨가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5살 아동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들은 사망 사건 이전에도 관장이 아이들에 학대 행위를 할 때 방임했으며, 본인들이 일부 직접 신체 학대 행위를 한 사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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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병마용 갱? 3만5000명 몰린 중국 항저우의 '인재 쟁탈전'
사진은 지난 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올해 최대 규모의 춘계 인재채용회 모습이다. 유니트리는 AI 알고리즘 엔지니어, 딥러닝 알고리즘, 로봇 운동 제어 등 10개 직군을 모집하며 초봉 월 7만 위안(약 1500만 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짐싸고 오면 일단 7일 숙식 제공, 항저우시의 파격적인 유치정책 항저우시는 이번 채용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유치정책도 적극 홍보했다.
2025.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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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속 썩이니 좋습니까"…법정 선 10대들 꾸짖은 부장판사
"부모님 속 썩이니까 좋습니까?" 성매매로 피해자를 불러내 금품을 요구한 10대 청소년들의 재판에서 심리를 맡은 부장판사의 말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성매매하겠다고 연락한 피해자를 광주 서구의 한 모텔 주차장으로 불러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날 심리를 맡은 장찬수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부터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고인들을 꾸짖었다.
2025.03.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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