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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3월 개인소비 물가 전년대비 2.3%↑…근원지수 2.6%↑
미국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보합이었다. 다만 대표지수는 전년 대비 상승률이 전망을 0.1%포인트 웃돌았고, 근원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전망을 0.1%포인트 밑돌았다.
2025.05.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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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면접관은 챗GPT였다…'AI 고수' 취준생의 꿀팁
이 타래에서 ‘비슷한 직무 현직자 인터뷰나 경험담을 찾아줘’라고 주문하면 해당 기업의 현직자 인터뷰뿐만 아니라 브런치, 잡코리아 같은 플랫폼들과 타 회사 공식 사이트의 유사 직무 현직자 인터뷰를 출처와 함께 제시한다. 챗GPT 왼쪽에 나오는 ‘프로젝트’ 탭에서 ‘+’를 누르고, ‘지침 추가’ 칸에 ‘취업 준비’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 프로젝트에 자신의 전공 지식 이해 정도, 지원하려는 대략적인 분야 등을 입력해 두면 챗GPT는 이 정보를 배경 지식으로 대답한다. 내 자기소개서에서 까다롭게 질문할 만한 부분을 짚어줘’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니 ‘OOO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 회사와 산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지’, ‘XXX 전략은 너무 광범위한 것 같은데 입사 후에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해 봤는지’ 같은 질문을 만들어줬다.
2025.05.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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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트럼프 경제 지지율 36%…"집권 통틀어 최저"
집권 2기 취임 100일(지난 29일)을 막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이 집권 1∼2기 통산 최저인 36%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 성인 1029명을 상대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지한다'는 응답은 36%,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로 나타났다. 경제 분야 지지도에서 36%를 기록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 직후 실시된 조사(42%)에 비해 6% 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집권 1, 2기 통틀어 최저치(로이터 조사 기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5.05.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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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부메랑…美 1분기 GDP -0.3% '역성장 쇼크'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1분기 미국 GDP에서 순수출액은 전 분기 대비 -4.83% 급감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감소 폭이다. 1분기 미국 소비자 지출은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는데, 이는 2023년 1분기(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GDP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는데 이는 2024년 1분기(3.7%)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2025.05.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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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확답 못한 SKT…국회, 최태원 증인 부른다 [팩플]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도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면 "SKT가 모든 책임을 지고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타 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원하는 고객 위약금을 면제해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시에만 SKT가 책임진다고 공지한 것과 관련해 질타가 이어지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유심 복제 등 피해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지고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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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초기 대응 미숙 사과"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30일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며 사과했다. 유 대표는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사건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유심 교체에 있어서는 물리적 시간이 걸린다"며 "유심보호서비스를 먼저 가입해 주면, 유심 교체에 버금가는 수준의 안전을 장담한다"고 했다.
2025.05.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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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유심 해킹 사태' 정식 수사 착수…전담팀 편성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마련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신속히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악성코드 침입 등 해킹의 경위와 배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05.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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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대가 억대 금품수수 혐의' LS증권 전 본부장 구속기소
대출을 내주는 대가로 부동산 시행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본부장과 은행 직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8∼2022년 부동산 시행사에 대출을 내준 뒤 투자 원금이나 수익금 반환 명목으로 C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하고, 직접 시행사업에 투자하며 여러 대출을 주선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검찰 수사과정에서 C씨에게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포착됐다.
2025.05.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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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사고본 '110년 유랑'에 깃든 사연…평창 실록박물관, 첫 기획전
오대산사고본 실록 환수를 계기로 지난 2023년 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강원도 평창 진부면, 이하 실록박물관)이 약 10개월 간 새단장 끝에 5월1일 첫 기획전 ‘오대산사고 가는 길’을 연다.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언제나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특성에 맞춰 모든 전시·교육 콘텐트를 ‘실록·의궤 깊이 보기’로 구성했다. 다만 애초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를 내세워 월정사 인근에서 개관한 실록박물관에 오대산사고본 전체가 돌아오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5.05.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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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층간소음 칼부림…남양주서 40대 여성 한밤 흉기 휘둘러
경기 남양주시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30일 0시 1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씨와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2025.05.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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