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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올해 첫 노후 아동보호시설 개보수 공사 완료
회사 측은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중문·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은 "벽지와 바닥재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 아이들의 건강이 크게 걱정됐었다"며 "이번 공사로 공간 전체가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세 곳의 그룹홈 시설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2025.06.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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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지하철 5호선 방화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 화재 사고를 일으킨 60대 남성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3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일일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으며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하는 등 약 3억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2025.06.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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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 사건 물적 피해액 3억3000만원…서울시, 시민 안전 활동 강화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인한 물적 재산 피해가 3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시는 3일 선거일까지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열차 내 CCTV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25.06.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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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뒤흔드는 '무서운 10대'...2007년생 안드레예바
그는 또 1997년 호주오픈에서 당시 만 16세로 우승한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최연소 4강에 진출 기록도 세웠다. 둘은 지난해 한 차례 맞대결해 안드레예바보다 10살이 더 많은 카사트키나는 2022년 역시 프랑스오픈 4강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조코비치 외에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했다.
2025.06.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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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화물차 쾅…고속도로 달궈지는 여름철, 타이어 파손 주의보
지난달 27일 07시 37분께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4차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중심을 잃고 갓길의 시설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서울 방향 2개 차로와 부산 방향 1개 차로가 차단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도공의 서종도 교통기계부장은 "여름철엔 기온이 상승하는 데다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해 타이어가 과열되고,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주행 중에 타이어가 파손될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2025.06.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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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이 치를 첫 '통합 수능' 시험일은 2027년 11월 18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과 시험영역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시행되는 첫 시험이다. 이에 따라 수능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 시간도 일부 조정이 있어 국어·수학·영어는 현행과 동일하고, 탐구는 현행 ‘과목당 20문항·30분’에서 ‘25문항·40분’으로 바뀐다.
2025.06.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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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꾼 시선의 기술…스마트 안경의 귀환 [트랜 D]
구글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웨어러블 기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딛고 새로운 기술 생태계 속에서 다시 떠오른 구글의 스마트 안경, 이번에는 과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스마트 안경 기술은 초기에는 정보를 단순히 시각적으로 덧입히는 AR 기능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흐리는 XR(확장현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접목되면 단지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과 맥락을 해석해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2025.06.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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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해 대리투표를 하고 5시간여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다.
2025.06.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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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 '허위정보 유통금지법' 발의에 "이재명 아들 방탄법"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이라고 규정하며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것을 막는 법을 만들어 처리하려는 게 민주당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경기 구리시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어떤 사람은 자기 아들이 인터넷에 욕한 것을 올렸다고 그걸 전파하거나 기사를 썼다고 기자를 9명이나 고발한다고 한다"며 "혐오 발언을 유포하면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것을 막는 법을 만들어 처리하려는 게 민주당 방식"이라며 "가족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열지 말라고 하는 '이재명 가족 방탄 입틀막법'까지 발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누가 납득하실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06.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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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리박스쿨, 국힘과 확실한 연관성…실질적 배후 의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리박스쿨'이라는 보수성향 단체가 댓글 여론 조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무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시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대선 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질문이 나오자 "리박스쿨 의혹은 그냥 있는 일이 터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그 실체를 부인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이 후보를 비방하고 김 후보에 대한 우호 댓글을 작성하는 등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2025.06.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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