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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北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기원…美 남북전쟁 때 '열차砲'
이후 대포 대신 탄도미사일을 장착한 러시아의 핵 열차가 명맥을 유지했고, 최근엔 북한의 열차 미사일이 이를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북한·대륙철도 전문가인 안병민 한반도경제협력원장은 "기관차와 화차의 자체 무게에다 발사대, 미사일 무게 등을 합치면 중량이 상당할 것"이라며 "북한의 철도가 이 무게를 견디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합니다. 다른 열차의 운행에는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셈인데요 이렇게 보면 북한 열차 미사일의 폭넓은 운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2.01.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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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중플레이" 尹 "날 만나고 싶은 모양" 추경이 부른 신경전
이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해 "이중플레이"라고 비판했고, 윤 후보는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저는 할 말 다 했다"며 회동 제안을 일축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자신이 제안한 ‘추경증액 논의를 위한 대선후보 긴급회동’에 대해 윤 후보가 전날 "저는 이미 할 얘기를 다 했다"며 거부의사를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비판에 대해 "글쎄,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2022.01.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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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초 통화엔 '지지직'만…열차에 11m 끌려간 그날 무슨일이 [e즐펀한 토크]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지점을 비추는 폐쇄회로TV(CCTV)도 없고, 당시 역무원도 건널목에 있지 않았다"며 "수사도 한 달째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건널목에는 따로 안전바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당시 전씨는 11m가량 열차에 끌려갔다고 한다. 그 시간대에 매일 불국사역으로 출퇴근한다는 목격자는 "당시 사고 지점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어두컴컴해서 잘 안 보였다"며 "갑자기 경적이 울리며 열차가 멈췄고, 역무원이 나오길래 그때야 사고가 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22.0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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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北 대형도발 나선다, 그러나 2월·가을은 피할 것"…왜?
윤 전 대표와의 인터뷰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1년인 지난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를 검토한다는 폭탄선언을 내놓은 다음 날 진행했다. 지난 1년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는 열려 있으니 언제든 와서 이야기하라'는 것은 정책이 아니다"라며 특별한 정책이 없었기 때문에 실패 여부조차 말하기 힘들다고 했다. 2년 차 바이든 정부와 한국의 새 정부 모두 올 초부터 북한 위기를 맞게 됐다.
2022.01.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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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아재술' 낙인 벗었다…집으로 스며든 위스키의 변신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위스키 판매량의 46.1%를 20~30대가 샀다. 지난 2년 새 20~30대 구매 비중이 39→46.1%로, 7.1%포인트 늘어난 사이 40~50대는 48→43%로, 5%포인트 줄었다. 로열 살루트 등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도 2019년 전체 소비자의 51%가 40대였지만, 지난해는 20~30대가 53%를 차지했다.
2022.01.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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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약 37조원, 레드오션 의류업계에서 뜨는 '이것'
CCTV는 퉁씨의 말을 인용, 1000위안(18만 6870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시중 의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원단, 어울리는 색상, 완벽하게 맞는 사이즈 등 개성 넘치는 옷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을 맞춤 의류의 최고 장점으로 꼽았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호황과 더불어 일부 맞춤 제작 의류 업체들은 더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온라인 사업까지 손을 뻗었다. 다롄의 한 맞춤 제작 의류 업체는 가죽 제품과 여성 의류 위주로 맞춤 제작하고 있다.
2022.01.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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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가는 병해충 막는다”…50억원 들인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6월 문 연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강원도 철원군 율이리 휴전선 근처에 건설 중인 남북산림협력센터(센터)를 오는 6월 개관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남에서 북으로 가는 산림 병해충으로는 재선충, 북에서 내려오는 것은 깍지벌레를 들 수 있다"며 "남북을 오가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게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람 손이 닿지 않은 북한 고산지대에는 주목이나 전나무 등이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남한 산림 기술을 활용하면 고산 수종 보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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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추진 ‘회암사지’ 아시나요…이성계가 무학대사와 머문 사찰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인 ‘잠정목록’에 오르면서다. 이곳에는 회암사지 선각왕사비(보물 제387호), 무학대사탑(보물 제388호),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석등(보물 제389호)과 같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회암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양주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2.01.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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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나는 '암모니아' 귀한 몸 됐다...정유·석화업계 확보 경쟁
각 업체는 해외 암모니아 생산업체와 손잡고 유통망 확보에 나서는 한편 수소 생산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올리비에르토렐 아람코 화학부문 부사장은 "아람코의 암모니아 생산능력과 천연가스 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수소를 생산하고 한국의 탈탄소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를 활용해 연간 800t의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 설비를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에 건설하고 이를 토대로 연간 생산량 1만6000t 규모의 수소생산 설비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2022.01.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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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쪽 하루키 단편을 3시간 영화로 엮었다…"이 신비로운 연기" [뉴스원샷]
‘드라이브 마이 카’의 그의 일종의 페르소나인 듯한 연극 감독 겸 배우 카후쿠(家福)가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지금 무언가가 일어났다"고 칭찬하는 장면도 같은 맥락 아닐까요. ‘드라이브 마이 카’는 무라카미와 체호프의 원작을 토대로 했지만 그 원작을 벗어나 그 자체로 독립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하마구치 감독이 더랩이라는 영화 전문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영화 시사회엔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신 자택 근처 개봉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곤 이런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2022.0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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