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 12분쯤 대구의 한 이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2대와 인력 16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서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주기를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