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11/92f61011-1ecd-414b-86a2-0132ea042c12.jpg)
경기 가평군에서 불탄 차량 속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50분쯤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약 20분 만에 불길을 잡은 당국은 내부에서 숨져 있는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