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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나라살림 68조 적자...'상저하고' 믿고 '펑크' 냈는데 中악재
나라 살림의 현황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가 올해 1~7월 67조 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과 총지출의 차이에 국민연금 등 4대 사회 보장성 기금 수지를 반영한 실질적 나라 살림 현황을 나타낸다. 정부가 수출이 늘 것으로 예상한 4분기에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 중국 경기 불안 등 여파로 ‘상저하고’ 실현이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3.09.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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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척돔 '블핑' 콘서트에 특허청 출동한다…무슨 일
이번에 주된 단속 대상으로 삼은 건 ‘굿즈’ ‘MD’로 불리는 팬 관련 위조 상품이다. 특허청은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되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 관련 위조 상품이 다수 유통되는 것을 확인하고, 위조 상품 판매자의 게시글 또는 계정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상표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와 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K-컬처’ 관련 위조 상품을 지속해서 감시할 방침이다.
2023.09.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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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美 블루 암모니아 들여와 수소 만든다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화학사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블루 암모니아 생산 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연간 생산량 900만t의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생산한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로 운송한 뒤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 혼합연소발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3.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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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씩 당도 재고 감별사 골랐다…더블로 팔린 과일세트 가격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추석 선물 예약 판매 기간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32%, 82%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늦어 과일 생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도가 높은 데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으로 20만~30만원대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당도를 살리기 위해 선물 세트에 들어가는 모든 과일의 당도를 일일이 측정한 ‘H스위트’ 고당도 사과·배, 샤인머스캣 세트를 내놨다.
2023.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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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유럽 원전·신에너지·인프라 진출 본격화
현대건설이 폴란드를 거점으로 동유럽 원전·신에너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폴란드 건설 관련 정책·업계 동향, 현지 정보, 전문 기술을 교류해 신규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3.09.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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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번엔 ‘코인 먹튀’ 논란...전현직 임원들 횡령 고발됐다 [팩플]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주요 전현직 임원들이 가상자산 ‘클레이’를 통한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은 13일 가상자산 클레이를 이용한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와 크러스트 유니버스(크러스트), 그라운드X, 클레이튼 재단 등 핵심 관계자들을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클레이튼 운영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2019년부터 2년여 간 운영하다가, 크러스트로 사업이 이관됐다.
2023.09.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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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 위기 맞았던 새마을금고, 지난달 2조원 순유입 전환
자금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맞았던 새마을금고에 다시 자금이 모이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활황 시기 낮은 금리에 공격적으로 늘려온 부동산담보대출·관리형 토지신탁대출 등 기업대출의 증가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연초만 해도 ‘연내 자산 300조 달성’을 목표로 내걸며 외형 확대에 집중해 왔지만, 뱅크런 위기를 겪은 뒤 기존 목표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2023.09.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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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개 자리 뺀 구글 또 수백명 해고…"이곳에 투자한다"
올해 초 첫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 구글이 글로벌 직원 채용 조직을 축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옹 구글 채용 담당 부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안타깝게도 채용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용 조직 규모 축소는 구글이 앞으로 당분간 전사적으로 채용을 줄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3.09.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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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총파업 돌입…열차 안전 위한 투쟁"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어 "14일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한 철도 쪼개기를 저지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인 수서행 KTX를 쟁취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이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되고 경부선 주중 운행은 축소됐는데, 철도노조는 수서역 기반 SRT와 서울역 기반 KTX의 분리 운영을 철도 민영화 수순이라며 수서행 KTX 운행을 주장하고 있다.
2023.09.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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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CPI 3.7% 상승…FOMC, 다음주 동결 후 관망할 듯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전망치(0.2%)를 웃돌긴 했지만 둔화세 흐름을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몇 달간의 연간 데이터를 보면 근원 CPI 둔화 흐름이 두드러진다"며 "Fed는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근원 CPI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9.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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